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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스타일이 비박 안하고 당일 산행이 90% 이상이라 50 리터 이상의 배낭은 생각도 안해 보았고
보유한 배낭중에도 제일 큰것이 10년전에 산 살로몬 48 리터 배낭입니다,, 이름도 기억이 안나네요 ^^
겨울 주력 배낭이 오스프리 스트라토스 34 리터 입니다
전에 스트라토스 38리터 사용하다가 친구에게 분양하고 2년전에 34리터 구매후 잘 사용했는데 항상 느낀것이
막구겨 넣으면 웬만한 짐들이 다 들어가긴 하는데 조금 여유를 느껴보고자 여러 배낭을 검색 했네요
개인적으로 헤드가 있는 배낭을 싫어하고 옆이던 위던 지퍼로 바로 짐을 빼고 넣을수 있는 스타일의 배낭을 사고 싶었는데
40리터 이상중에는 몇가지 없더군요
지방이다 보니 배낭을 보는것도 쉽지 않아 줄루40 . 쿨리 40 . 룬닥스 그닉42 . 마운틴 스미스 45
이렇게 고민하다가 제일 저렴한 이녀석을 주문하여 오늘 받았습니다
한가지 빼고다 맘에듭니다,,
재질도 좋고 어깨끈도 넓고 푹신하고, 허리벨트도 뚜께가 얇아서 아 별론데 했는데 피팅해보니 잘 감싸줍니다.
지퍼로 다 열리는 구조라 짐 넣고빼는것도 진짜 편합니다
문제는 .... 제 신체구조 179 / 85 인데 외국 직수 배낭이라 그런가 등판길이 가 맞질않아 어깨끈을 잘 조절해도
뜹니다,, 아쉽게도 등판조절이 안됍니다
여름배낭이야 짐을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아 그 정도는 감안할수 있는데 겨울배낭은 짐 무게가 확 늘어나니
불편하네요 . 여러가지 물건 넣어보고 이리저리 해봐도 답이 없네요 ..
아깝습니다,, 제일 중요한 등판길이가 문제니까요..
토르소 길이를 한참전에 재 보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 스트라토스 34 기준으로 위에 한칸 남기고 사용하면 딱 좋습니다 저는
혹시 등판이 맞는 분 한테는 꽤 좋은 가방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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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스타일이 비박 안하고 당일 산행이 90% 이상이라 50 리터 이상의 배낭은 생각도 안해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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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 두툼한것이 편해보이네요
아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