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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단풍이 한창인 산을 가고 싶다 생각하던 차에. 쇼팽님의 2산 글을 보고, 친구들 모아 내려갑니다.
[대둔산]
- 정상은 단풍이 끝났고.
- 중간7부까지가 한창입니다.
- 주차는 오전 8시 도착했을 때. 소형주차장은 거의 만차고, 대형 주차장으로 차가 들어갑니다.
오후 12시에 하산하여 오니. 만차로 입차는 거의 안시키고. 도로가에 차들이 갓길 주차했더군요.
사유지 주차는 5천원. 식당에 알아서 하고 가신 분들도 있고.
- 케이블카를 탈까 싶었는데. 걸었습니다. 아. 정말 쎕니다. 경사가.
구름다리로 고도감 있었고, 삼선사다리는 정말 짜릿하더군요. 걸으면 모르겠는데.
앞 선 분들이 사진 찍는다고 멈추는 순간 다리가 출렁 출렁... 공포감.
- 정상 도착하니. 도보팀과 케이블카팀이 꽤 많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 칠성봉을 따라 걸어서, 용문골 하산했습니다. 용문골 넘어까지 갓길 주차되어 있더군요.
용문골에서 대둔산 공원 주차장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이동입니다.
주차는 무료.
- 산으로 산채밥집 옆에서 집에서 수확한 단감을 아가씨가 파는데.
작은 망은 8천원, 아주 큰 망은 3만원입니다. 단, 큰망에 약간 상처가 있는 것을 1만원에 파는데.
훌륭합니다. 당도도 좋고, 집에서 그냥 먹기 가성비로 딱입니다.
[계룡산]
-가을에 갑사라시기에. 갔습니다. 오후 2시 도착. 주차는 10분 줄서 기다리니. 자리 납니다.
계룡산 인근도로의 가로수인 은행나무 단풍이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정말 좋더군요.
- 갑사까지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단풍 수려합니다.
- 금잔디 광장까지만 갔습니다. 랜턴은 있지만. 해도 지고. 힘들고 ...
계룡산, 대둔산은 이번주차 피크겠다 싶습니다.
[대둔산]
[대둔산 입구 밥집옆에 좌판에서 1만원에 구입한 단감자루. ]
[계룡산 갑사]
일몰시간 즈음에 조용한 절집은 참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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