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후 발 앞바닥 통증 관련 문의6
- 호노록
- 등록일 2020-11-07 09:31
- 조회수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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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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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nse
혹시 티눈 생기려는 것일 수도 있어요.
발바닥에 티눈 생기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만한게 아닙니다. 한번 생기면 잘 안없어지고, 갈수록 심해집니다. 심해지면 평소에 걷기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워 삶에 질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저는 몇년전에 티눈 얼려서 제거하는 식으로 몇번 수술해보고 그래도 안되어서 도려냈는데요.. 정말 심하게 아프고 피도 정말 많이 나더군요.
작년에는 발바닥 (앞꿈치 말고 뒤꿈치와 아치 사이 부분)이 아파오는 데도 주말마다 무리하고 걸어다니고 등산다니고 하다가 족저근막염이 생겼습니다. 이 또한 치료과정이 많이 아팠고, 오래걸렸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초기에 진료 받으시고 치료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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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쎌K
경험으로 의견 드리면. 신으시는 등산화가 발볼이 타이트하다 싶으면, 티눈으로 갈 가능성 있습니다.초기 증상은 좀 발을 쪼인다 느낌이구요. 그러면서 바닥쪽이 화끈 화끈... 짧은 시간동안 신고 있어도, 티눈으로 발전 가능성 있습니다. 원추형으로 생긴 것이 티눈이라.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아픕니다. 결국 피부과에서 주사 한방으로 한달만에 정리. (드라이아이스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저는 주사요법을 선택했습니다)
지간신경종은. 있다가 없어지기도 하고, 아플 때는 찌를 듯한 찌릿함이 있습니다. 정형외과 가면, 초음파로 확인 가능한데. 치료법은 딱히... 그냥 두라고 하는 편이 많습니다. 정말 불편하고 통증이 크면 수술요법도 있는데. 요즘은 수술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워낙 민감한 신경들이 발가락에는 많아. 사소한(?) 지간 신경종 정도는. 일단 일상으로 버티라고 하더군요. 그러면 한 일주뒤에는 없어지고, 한참 뒤에 어쩌다 한번 통증이 생기고. (인체의 신비를 느낍니다)
족저근막쪽은 패스하겠습니다. 그 쪽 부위가 아닌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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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은 좀 폭신한 신발로 바꾸면 좀 나아지더군요,,
저는 캠프라인에서 밑창두껍고 폭신한 코오롱 트레킹화로 바꾸고 좋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