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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봄 부터 등산하기 시작해서 벌써 겨울이 왔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름엔 간단히 입고 가면 됬었는데 겨울이 오니까 산 위는 추워서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동계에 입는 순서를 검색을 해봤는데
내복(면말고) - 기능성티?? - 소프트쉘?(아직 이해가 잘 안됩니다) - 하드쉘?
저번주 주말 감악산갔을때 입었던 옷인데 오를때 아직 더워서 다 벗고 내복으로 입었던 블랙야크 시로코티셔츠만
입고 올라가고 도착하고 땀 식으니 추워서 다시 윗옷만 입었습니다. 가방안에 얇은 자켓하나 챙겨갔었고요 아직 날씨가 춥진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근데 설악이나 지리산가면 새벽부터 올라야하는데 옷을 패딩까지 챙겨야하는 건지...
소프트쉘이라고 생긴것들을 보니 부들부들한 재질같은거던데 자켓느낌이 아니고 안에입는 옷 위에 입는 느낌으로입는건가요? 아니면 자켓인지 궁금합니다.
이렇게만 입으면 11월 말과 12월에는 엄청 추울것 같은데 어떤 아이템을 더 사야할지 감이 안와서 질문드립니다. ㅠ
사진에 있는것처럼 입고 뭘 더 챙겨야할지 질문드립니다 ㅠ
겨울 산행대비 사야할것 목록인데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버프
- 비니??
- 귀도리
- 위에 입을 자켓?
글을 너무 두서없이 적은 느낌인데.. 죄송하빈다 ㅠㅠ
 내복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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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쉘은 후리스자켓이라 보시면 됩니다.
두껍지 않고 습기가 배출이 잘되며 보온력이 좋죠. 내복을 입을 정도의 장거리 겨울 산행을 자주는 안하는데 20km 이상은 브린제 망사 입습니다.
사진상에 블랙야크 티셔츠가 베이스레이어인듯 합니다. 아크테릭스의 페이즈 같은거죠.
단독으로 입어셔도 되고 추우면 위에 하나 겹쳐입으시면 될듯합니다.
밑에 사진 컬럼비아 후리스 셔츠재질이 소쉘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단 지퍼형이면 착용도 편하고 더우면 지퍼를 내리시면 되겠네요. 보온&투습
그리고 경량패딩, 하드쉘(고어자켓) 여벌옷
제 기준으로 챙기는 옷이
티셔츠(베이스레이어), 소프트쉘(미드레이어 습기배출 잘되는 옷) , 경량패딩, 하드쉘(고어자켓) , 여벌의 티셔츠 챙깁니다.
산행중에 추우면 미드레이어 입어시면 됩니다.
보통 정상까지 가면서 10분이상 쉬는 경우는 없다보니 꺼낼일이 없는데 보통 정상을 찍고 점심을 드시는데 이때 중요한게 티셔츠를 갈아입고 미드레이어, 경량패딩, 하드쉘을 입어 주셔야 됩니다.
젖은옷을 입은채 겉옷을 입는거보다 티셔츠를 갈아 입고 식사나 휴식을 취하시는게 좋을껍니다.
앞으로 경량 패딩, 고어자켓 등을 준비하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