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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회, 4월 5회, 5월 5회, 6월 6회, 7월 6회, 8월 7회, 9월 8회, 10월 9회 그리고 ing~
금년도 등산 횟수가 50회를 돌파하여 저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
61호 얼큰이라 내 인생에 모자는 없다고 살아왔는데... 저에게 빛과 소금을 준 모자입니다.
라비린스 색상이 너무 이뻐서 사고 싶었으나, 국내외를 막론하고 파는 곳이 없어 장터에 매복해있다가 잽싸게 낚아챘습니다.
이걸 입어보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데엔 역시 이유가 있다고 느꼈던 제품입니다.
추가로 사야되나 고민이 되었는데,
파타고니아 직구는 대부분 그떡이라 지금 조금 남아있는 물량 소진되면 사고 싶어도 못 살것같아서 추매했습니다.
아재라 그런지 항상 옷을 살때는 본능적으로 블랙,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에 먼저 손이 가는데...
등산의류는 좀 더 화려한 색상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사진을 찍어도 더 이쁘고, 만일의 사태를 당해도 특징점이 있겠고....
여튼 두 색상 다 실물이 너무 이뻐서 만족합니다.
땀은 많은데, 정상에 뭐 두고온 마냥 후다닥 올라가려는 저의 습성상...
베이스가 가장 중요하다 싶어 추매하였습니다.
(184/83, L)
나이키 드라이핏, 아디다스 클라이마쿨... 요런애들이랑 비교하면 얘가 너무 섭하구요...
아크테릭스 모투스랑 비교해도 캐필린이 흡습속건 능력이 더 뛰어난것 같습니다.
크루넥 블랙이 있어서, 크루넥 와인색을 살까 집업 그레이를 살까 고민하다, 집업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더 싸서 집업 그레이를 샀습니다.
어찌보면 모두 중복이지만 만족스런 쇼핑이었고, 다음 번엔 스쿼미시가 핫딜로 뜬다면... 이쁜 색깔로 하나 더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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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사이즈가 잘 안보여서.
짚업이랑 crew 두가지모델차이가 목부분 말고는 동일한건가요?
저는 아울렛에 전화돌려서 구매했습니다.
시국인지라 친절하게 택배판매 다 하더라구요ㅎ 가격은 6.9만이었습니다.
크루넥과 집업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방이라 얼마전 서울쪽 아웃렛 전화하니 집업은 있다고하는데 crew는 다없다고 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