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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폰 지도앱이 필요한겁니다....   알바를 하다보면 체력저하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힘빠지면 한걸음 한걸음이 지옥같죠..

체력빠지면 발목 접지를 확률도 커집니다..

그리고 내려가는길이 절벽 밑이면요

산이란게 그렇게 단순한데가 아니에요...

내려와도 내려와도 마을이안나와요~~

http://www.intoforest.com/outdoor_tip/5874 

조난사고는 가을 겨울에 많은데 준비도 덜 되어있고 날이 금방 어두워진다는 것입니다...낙엽쌓이면 오지산들은 길도 잘 안보이고 (길냄새를 맡아야 하는데(흔적을 찾는다는 의미) 이게 쉽지가 않고요...겨울에는 눈발이 앞사람의 발자국을 지워버리니 금새 일행을 노치기도 합니다. 가을 겨울산은 예측된 위험을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

낮은산이고 등산로가 잘보이고 날씨가 좋은 한 낮에 등산한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발생하긴 힘듭니다 

하지만 밤시간대나 법정 등산로가 아닌 비법정을 이용하던가 특히 겨울에 눈과 바람이 심해 등산로가 보이지 않게 되는 상황입니다 거기다 지리산 같이 1,500m 이상의 산에선 마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프라인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맵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지도앱 또는 등산앱들이 이런 오프라인 지도를 지원합니다 

의류나 체력도 중요하지만 스마트폰에 오프라인 지도를 사용 할 수 있는 등산앱과 보조 배터리를 꼭~ 챙겨서 다니도록 하세요~ 

등산 자주하시는분들은 체력적으로 낫구요,,

일년에 몇번 갈까말까 하는분들은,,산에서 길잃고

헤매다보면 패닉에다,,체온떨어지고,,금방 힘빠져서

위험하긴하죠,,

근데,,산에 좀만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등산앱 많이 사용하시니,,,애초에 조난당할 경우도 드물지요,,

산속에서 길을 잃는다---> 그냥 아래로 향한다----->평지도착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간단할 것 같지만 세상일이 간단한게 거의 없죠. 

산에서 조난 당하는 사람들이 이런 생각으로 방향을 잃고 단순하게 아래로 향하기 위해  길도 없는 풀숲이나 낙엽 , 

눈 등을 헤치고 나가다가 시간은 지체되고 배고파 저혈당 증상오고  그러다 해는 지고 공포감 몰려오고 패닉이 와서 

그러다 급경사나 절벽을 만나 실족하여 사고가 발생합니다.

상황에 따라 업다운을 반복하면서 길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어려운 일입니다.  

조난이 보통 헤매다 헤매다 포기하는 순간 셀프 선언하는거라서..이미 체력적으로 바닥인데다가, 인간이 참 약하다고 느낀게 길을 벗어나면 움직이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동물들은 맨몸에 맨발로도 잘만 다니는데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거의 길을 벗어나 본 적이 없으니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