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는 그냥 일상복 브랜드가 된거 같네요.33
- 오전9시25분
- 등록일 2020-12-12 16:12
- 조회수 2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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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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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멀Life
시류입니다. 돈 안되는데 한우물만 팔 수 없잖아요.
다운타운용으로 나와야 팔리니까요. 그리고 파생브랜드(ex.화이트라벨)도 만들어서 타켓팅, 포지셔닝을 다르게 하니 더 그렇게 보입니다. 그래도 매장가보시면 전문등산용 옷들도 구비돼 있습니다. 코오롱 블약 레드페이스등 국내 등산 브랜드 전문가용 옷들 괜찮습니다. 하지만 말씀대로 많이 줄어들긴 했어요. 이런 흐름때문에 High8848 같은 중소 전문등산 브랜드들이 다 사라진게 아쉽지요. 직수브랜드 쉐펠같은것도 다 빠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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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터
유행 트렌드가 몇년 사이에 확 바뀌어 버려서, 레드오션이 되버린 등산복만 고집하는 브랜드는 망하거나 철수하거나 하는 브랜드가 많이 있죠. 영원무역 브랜드 중, 노스도 살아 남아야 하니까 씨티 캐쥬얼쪽이 당분간 주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디스커버리나 내쇼널지오그래픽등 명칭만 빌려 패션 사업하는 곳에서 만든 옷들이 청소년과 젊은분들에게 흔히 먹어 주는 브랜드가 되어 버렸지요. 옛날 노스 패딩이 국민 패딩이었던 시절처럼. 그리고 우리 등포만 보더라도 해외에서 직구 하던지,아크등 고가 브랜드를 국내업체거 보다 더 선호하고 구입들 하니 시장이 갈수록 좁아지니 등산 전문 분야의 투자를 덜 하고 돈되는 쪽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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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가요
미국 노스에서는 여전히 전문 등산의류를 판매 중이고. 그 물건들 소량으로 다양한종류로만 가져와서 팔아도 구색갖추기에도 좋고 사는 사람도 많을텐데 영원에선 그렇게 하질 않더라구요. 홈페이지에도 직수입 제품판매중이고 명동노페가면 직수입 제품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제대로 갖춰저 있진 않습니다.
수프림이랑 콜라보하고 여기저기 콜라보하면서 패션쪽으로 잘나가는건 좋은데 왜 전문 등산복 라인을 찬밥신세하는지 모르겟네요.. 그것도 국내만..
영원에서 국내생산한 노스는 품질이 안좋아서 못입겠더군요. 옷도 너무 대충 만들고. 전 그래서 노스 살때 미국사이트에 파는것중 국내에 들어온것 위주로만 삽니다. 걔네는 옷 텍도 달라요. 요즘 보면 이게 후리스랑 롱패딩 전문 브랜드인지 전문 등산브랜드인지 구분도 안갈지경입니다.
국내 업체중 제대로 만드는 곳은 블랙야크 뿐인거 같아요 코오롱도 hero라고 전문 등산라인을 만들지만 진짜 소량 구색갖추기 용 같고... 그나마 블랙야크가 다양하게 많이 시도하면서 만드는데 디자인이 처참해서...
사람들이 아크를 너무 많이 입어서 아크말고 다른 제품으로 사려고 제가 여기저가 다 뒤져봤지만 결국 아크만한게 없어서 아크사려 합니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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