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등산 스틱 질문17
- 246O1
- 등록일 2020-12-21 14:02
- 조회수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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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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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곰
블다 Z폴 작년에사서 올해부터는 손에 익도록 열심히 연습했더니 많이 익숙해젔어요
그리고 익숙해지니 정말 무릎에 무리가는게 많이 좋아젔어요(제가...체충이 0.1톤)...
근데 개인적으로 2달정도 쓰다보니 Z폴에 단점이 보여요.
1. 은근히 접어서 다시 넣는 과정이 번거로워요. 플릭락 풀고 밑에 고장장치 하나 더풀고 마디마다 풀어서 다시 접는것까지...번거롭네요. z폴이 접으면 짧아지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부피가 커져서 옆주머니 넣는것도 불편해요
2. 가용범위가 좁아요. z폭은 신장별로 사이즈가 있는데 제꺼는 120~140센치에요. 올라갈때는 더 짧게 되었으면 싶은데 아쉬워요
제가 써봐서 추천드리는건 아닌데 차라리 블다 익스테기션 3 폴이 적당해보여요 접는것도 빠르고 가용범위(100-140센치)도 넓고 접어서 가방에 스틱거는곳에 걸으면 손쉽고요
죄송해요 딴얘기했네요. 헬리녹스는 안써봤는데 블다는 탄성도 좋고 가볍고 괜찮아요. 가끔 바위에 걸려서 활처럼 휠때 부러지는거 아냐 싶었는데 끄떡없네요. 다만....엉덩리로 깔고 앉았을땐 당연히 휘어버렸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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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거품
블다 좋다고 하던데요 전 그립감도 중요한것 같아요 레키스타일이 등산시 힘이 받아서 좋더군요 손가락사이에 지지 되는부분이 있어서요 그래서 블다는 패스했는데 다른분들은 실제 쓰시는분들은 그립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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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O1
카본은 손상이 잘되나보네요. 부러지면서 다치는 상황이 아니면 AS 받으러 다니는 것도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보통 어떻게 손상되는지 모르겠네요. 헬리녹스는 TL115, TL125는 길이가 고정인데 TL130AD와 TL120AD는 길이 조절이 되는 제품 같습니다. 대신 길이 조절 안되는 제품이 더 가볍고 저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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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실
두가지 포함 더가볍고튼튼한 제품, 무거운제품 등 골고루 사용해보았습니다. 일단 용도가 가장 중요할것같습니다. 저가형이 아니라면 내구성과 무게는 어느정도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두 제품 다 좋은 제품이지만 어디든 믿고 가져갈 내구성은 아닙니다. 경량 알미늄의 경우 순간 하중에 의해 휘청휘청하는데 굳이 꺾이거나 부러지지않더라도 그 자체 휘청임 만으로도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경량 카본의 경우 조금 낫지만 비슷하고 아시다시피 파손사례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면 아주 유용합니다. 예를들어 트레킹코스를 간다거나 가벼운 어프로치 후 등반을 한다거나 할땐 무게와 휴대성이 내구성보다 우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n박산행이거나 초행이거나 스틱에 충격이 많이 갈만한 지형을 지난다면 무게를 조금 포기하더라도 튼튼한 스틱을 가져가겠죠. 저같은 경우 전자는 경량알미늄제품을 사용하고 후자는 오래된 두껍고 무거운 알파인스틱을 사용합니다.(or알파인용카본스틱) 추가로 집근처가벼운 산행을 할땐 접히지 않는 트레일러닝용 카본스틱을 사용합니다.(가장가벼움) 만약에 한가지만 사야한다면 저렴하고 좀무겁지만 튼튼한 알미늄제품을 살 것 같고 추후 용도에 맞게 추가구매할것같네요. 한가지를 빼먹었는데 저같은 경우는 보통 경량제품일수록 그립감이 안좋게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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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높낮이 조절 안되는 블다 z폴 오케이몰에서 샀는데... 다른 스틱은 사용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스틱 너무 좋아요.
그전까진 "스틱 굳이 필요하나 파"였는데, 첫산행 써보고 바로 맘 바꼈어요. 무조건 추천...
등산화, 등산 배낭, 스틱중 제일 필요한 우선순위가 스틱 같아요... 헬리녹스는 써보질 못해봐서 블다 사라 말은 못하겠지만....
저한텐 최애 스틱(멋스런 블랙)이네요. (그리고 스틱 무겁다 느껴본적이 없네요. 무거운 걸 안 들고 다녀서 그런가ㅏ?????)
ps. 스틱 단점 ...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 이게 은근 큰게 넘어질 때 무의식 중으로 손으로 땅 짚으려하는데, 스틱 손잡이에 손(장갑낀)이 껴서 안 빼집니다. 그것땜에 스틱이 부러진다는 말이 있는듯...
친구 넘어지려는거 봤는데, 걍 손짚으면 끝날걸 괜히 스틱으로 지지하려고 뒤뚱뒤뚱하는거보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