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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등산포럼 입니다.

하남 검단산2

산에서 눈좀 밟아보고 싶어서 오후에 살짝 다녀왔습니다.

오후 2시에 하남시에 갔을때 기온이 영하 11도 정도였습니다.

역대급 한파에 느즈막히 올라가서 그런지 사람은 10명 남짓 본거 같아요.

올라갈땐 아이젠 없이 올라가서 내려올땐 하고 내려왔습니다.

멀리 용문산이 잘 보입니다.

예봉산 쪽도 하얗습니다. 강우레이더 기지도 보이네요.

저멀리 보이는 북한산 줄기...코로나 이후로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계속 수도권 밖의 인적 드문 산만 찾아다녔거든요.

능선에선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사진을 잠깐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잠깐동안 손이 노출됐는데 금방 굳어버리더라구요.

오늘의 장비는

상의 : 브린제 슈퍼써모, 브린제 악틱더블 짚폴로, 하글롭스 모조다운, 스마트울 장갑

하의 : 내의, 클라터뮤젠 드발린 팬츠

신발 :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 MID, 아이젠

모조다운은 운행중엔 벗고 쉴때만 입었습니다. 버프를 안챙겨가서 귀가 많이 시려웠네요. 방한대비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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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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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상에서 왼쪽으로 한참 가서 유길준 묘 내려가는 방향에 전망좋은 곳 있습니다.

요즘도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오후 늦게 가거나 보통 다른 산들을 찾아가고 있어요.

2021-01-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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