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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러닝과 비교글?12

글은 잘 읽었습니다ㅎ

저도 러닝과 등산을 즐겨하는데,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1. 등산 혹은 러닝만 하면 신체발전(체력, 근력, 근지구력...등)에 한계가 있다?

 

등산, 러닝 포함 다른 운동(웨이트 등)도 똑같습니다. 결국 운동 강도로 결정됩니다.

 - 마라톤 풀코스를 뛴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들 오...대단하다 하시겠지만 완주시간이 7시간이라면?

 - 누군가는 5km를 뛴다고 합니다. 뭐야ㅋㅋ하고 비웃을 수 있지만 15분이내 뛴다면?

 

둘중 뭐가 더 힘들까요 당연 후자입니다.

 

러닝은 평소 트랙에서 뛰다가 트레일을 뛰면 지옥의 문턱을 왔다갔다하고,

하이킹은 중량조끼나 백패킹 수준의 배낭을 지고 1000미터를 올라간다면? 무한한 발전이 가능하겠죠..

 

2. 주1회 운동은 효과가 없다?

예전 서양의 장사(보디빌더)들은 주1회만 운동하는 루틴이 많았습니다. 그게 신체발전에 효과가 컸기때문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엘리트들도 이럴진데 일반인이 매일 10점 만점에 8~10의 강도로 운동하는건 불가합니다.

그렇기에 주1회 운동을 하더라도 숨이 목끝까지 차고 자신이 판단하기에 8~10의 강도다? 그럼 충분합니다.

 

등포님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하고 있지만 조금 안타까워서요...

웨이트하는 사람들은 유산소하는 사람들을 낮게 보고, 러닝(마라톤 등)하는 사람들은 웨이트를...

그리고 마라톤에서도 풀코스 뛰는 사람이 하프를 빠르게 뛰는 사람을...

 

일부지만 내가 잘하고 자신있는 운동을 제외하곤 하기 꺼려하고, 그 경향인지 낮잡아 보는걸 종종 봐왔습니다.(물론 저도...예전에..)

등포님들도 보셨을겁니다. 근육빵빵 보디빌더같은 분인데 산 많이타신 아주머니보다 잘 못올라가는 경우...

그저 서로 인정하고 자신도 보기 싫은 현실도 보며 운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운동은 상대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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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 다른건 제가 운동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고... 서로를 꼭 비교를 해야되나 싶네요. 저는 육체적인 운... 13 4
주디스ㄱ / 그냥 딴데가서 오지랍 떠세요. 18 1

다른의견 17 추천 2 [* 비회원 *]

좋은글 감사해요~ 하나 고치자면 주1회 등산 이라고 적어놨습니다~

 

주1회 등산은 등산이라는 표현보다 트레킹이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ㅎㅎ

 

우리나라는 등산이란 단어가 너무 포괄적인것같아서요.

 

그리고 러닝과 비교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과장되게 말하면 러닝은 필요한게 오로지 본인의 몸 뿐이니까요.

 

반대로 등산은 여름이 아닌 이상은 여러가지 필수 장비나 의류들이 필요하죠..

 

그냥 제 생각입니다..ㅎㅎㅎ 등산은 그냥 취미활동 같아요. 여타 분들도 보면 장비사는 맛에 산다니시는 분들도 많고..

 

안산하세요~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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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18 주디스ㄱ
ppompungi
2021-12-0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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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1 추천 0 [* 비회원 *]
댓글을 실시간으로 바꾸시네요 능력자시네..^^

 

오지랍이아니라 오지랖입니다..ㅠ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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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감바의모험

추천 눌러드렸어요ㅎ러닝(트랙, 트레일), 등산(하이킹, 트레킹)모두 똑같은 운동이고 즐겨한다면 취미일겁니다:)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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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4 추천 13 합리적인충동구ㅁH

다른건 제가 운동을 별로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고...

서로를 꼭 비교를 해야되나 싶네요.

저는 육체적인 운동보다 정신적인 힐링이 좋아서 등산을 하는데 말이죠. 등산장비 구입하는것도 제 나름대로의 힐링인데 본인만의 잦대로 비교하고 남을 힐란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조금 저렴한 옷 입었다고 무시하지말고 조금 비싼옷 입었다고 시기하지말고요..다 자기만족이잖아요. 운동도 취미도 구매활동도.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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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감바의모험

운동은 장비빨!!!케케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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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윈리
등산을 굳이 트레킹으로 표현해야 할 이유가?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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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감바의모험
트레킹이 트레일+워킹 합성어로 알고있는데 완만한 흙길(둘레길 등)을 걸을 때 쓰죠ㅎ 무등산날파리님이 혼동한게 아닐까 싶어요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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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슈가후리망
저는 지난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느꼈고 이 글을 보면서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네' 싶었습니다.

굳이 취미활동에 우월함을 따질 필요가 있나요.

즐기면 그만입니다.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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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감바의모험

네 맞습니다.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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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라꾸라꾸침대야

등산, 러닝,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웨이트, 축구, 풋살 다 해봤지만 다 잼있고 힘들었었든듯 합니다. 재미있게 어떻게 운동하느냐가 중요한듯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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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소담이
러닝, 등산 둘다 해봤지만..

 

러닝의 부상위험이 등산에 비해서 배이상 높습니다. 러닝하다가 발목, 무릎등등 고장나시는분들 숫하게 많습니다.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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