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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풍지라는 제품인데요.
마스크 쓰고 등산하면 김이 너무 많이 서려서 앞이 잘 안 보이더군요.
근처에 아무도 없으면 마스크를 벗어서 해결하긴 하는데
유명한 산은 사람이 많아서 그것도 힘들고요.
그러다가 김서림 방지제를 쓰면 좋을까 싶어 해봤는데
산행에는 그다지 효과가 없더라고요.
(실내에서 테스트하면 효과있고요)
오히려 물방울이 맺히면서 더 불편한 상황이..(난감)
그래서 뭔가 해결책이 없나 싶어가지고 검색을 많이 했는데
발견한 제품이 요 제품입니다.
마스크 코 부위에 붙여 쓰는 제품인데요.
느낌은 문틈에 붙이는 외풍차단 스펀지 비슷한 제품입니다.
붙이고 착용하면 좀 밀착이 되면서 김서림이 아주 많이 줄어들고요.
100%는 아니고 손으로 코 주위 잘 눌러서 밀착시키면 김서림이 80~90%정도? 감소됩니다.
제가 쓴 kf94 기준으로
날숨에서는 김서림이 안경 아래쪽에 약간 생겼다가 (시야는 확보됨)
들숨에서 김서림이 다 사라질 정도로만 생깁니다.
그래서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로 산행은 가능하고요.
스펀지처럼 생긴게 가격이 비싼감은 있으나(배송비도 ㅜㅜ)
특별히 대안을 못찾은 상황이라면 괜찮은 제품같아 보입니다.
재사용은 서너번 가능할 듯 하고요.
(양면 테잎을 잘 활용하면 더 오래도 쓸 수 있겠지만)
김서림 때문에 고민 중이면 한번 구매해 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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