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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산에도 못가고 해서
갑자기 점심 먹고 나서
집 앞에 보이는 빈계산 능선을 다녀왔습니다.
코스: 대전농업기술센터(쌍암약수터)-능선-빈계산-금수봉-금수봉3거리-수통골
거리는 얼마 쯤인지 모르겠어요.
시간 12시 무렵 출발 수통골 하산 15:40정도
응달 진 길은 눈이 살짝 얼기도 해서 아이젠이 하산시 필요한정도... 오를때는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정도.
혼자 산행이다 보니 반계산이나 금수봉처럼 벤치나 쉴 수 있는 곳에서는 여유 있게 쉬면서 천천히 다녀왔어요.
코로나때문에 정말 간만에 산행 했네요.
빈계산 가는 능선 범바위에서 대전 서남부 지역 봤어요.
범바위에서 남쪽 대둔산 방향인데 미세먼지때문에 어딘지 모르겠네요.
빈계산 정상입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 없네요.
저 골짜기 끝 갈라지는 곳 국립대전숲체원이네요.
금수봉과 금수봉3거리네요...
동네 뒷산 가듯 아이젠도 없이 그 흔한 물병도 못 챙기고
그냥 즉흥적으로 산책 하듯 다녀 왔는데...
이젠 나이 탓인지 쪼금 많이 걸으면 허리가 통증이 오네요.
그래도 겨울 소백 덕유 한라 지리 ... 그리고 설악 겨울공룡은 한번 가야 하는데 못가네요.
코로나 시대 안산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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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