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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주 연속 산행?에 성공했습니다. 계룡산 수통골지구의 가장 짧은 코스로 왕복 2시간 내외지만,
오전 반차 또는 오후 반차로 비교적 자유롭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네요.
오늘도 오전 근무 후 오후 두 시간 정도 다녀왔습니다.
다음 번 산행부터는 수통골 종주로 시간도 거리도 좀 늘려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우선은 꾸준히 산을 다니고 있는게 스스로 대견하고,
건강관리 차원이니 만큼 아내도 응원해주어서,
혼자 놀러 다니는 것 같지만 큰 눈치는 안보이는군요.
저번에 같이 쇼핑 갔다가 바지도 사주고 필요한 게 있으면 사라고 하네요..... 물론 어느정도 적당히 해야겠지만요..ㅋㅋ
상의
베이스 - 코오롱 파워그리드 집업티
미드레이어 - 코오롱 파워그리드 풀오버후디
소프트쉘 - 코오롱 고어인피니움 3L 자켓 (정상에서 하산까지 입음)
하의는 탑텐 타이즈 + 아비스코 라이트 트레킹 트라우저
산에 갈 수록, 인터넷을 볼수록 사고 싶은게 계속 생기는게 문제네요 ㅋㅋㅋㅋ
당장은 운행용 집업티-후드티 이외에 가방에 넣어다닐 바람막이를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드레이어로 입는 후드티도 유명한 R1 풀집 같은거로 바꾸고 싶고....
소프트쉘도 유명한 감마LT나 던 패트롤 쉘 같은거로 바꾸고 싶고.... 이래서 다들 한 번에 끝판왕으로 가라고 하는 것일까요???
아톰LT도 사고 싶지만, 이제 따뜻해지니깐.... 올해 겨울을 준비하면서 천천히 알아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외 배낭, 스틱, 모자도 좀 산뜻한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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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기에는 캡트라우저가 짱인거 같습니다.
좀 쌀쌀한 아침에는 그냥 입고 등산하면 되고
지금쯤은 좀 더우니 벤틸열고 등산하고....
다음바지는 캡트라우저 추천요 !
금번에 구매한 아비스코 잘 입고, 올 겨울에는 켑트라우저도 한 번 도전을.... 아내에게 잘 해줘야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