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수년전부터 캠프라인 신어왔고 비브람(메가그립은 못신어봤음)도 신어봤지만

눈길(아이젠체결전) 암릉 마사토 지형 모두 비브람이 확실히 

미끄러워요.

지하철바닥이나 타일바닥에 물끼만 살짝 있어봐요 비브람은 쥐약.

-15도 소백산 한라산 등반시(아이젠체결전까지) 릿지엣지창이라서 미끄럽게 느껴진적은 없고요, 맨들맨들한 암릉이라면, 바위 둥근모서리같은 경우, 눈이 없어도 저온에서는 릿지엣지라도 미끄러울수가 있어요. 이부분은 타 재질도 마찬가지.

습기적은날 장거리는 비브람이 발이 좀더편해요.

습기많은날은 지형따라 조금은 틀리겠지만 비브람쥐약.

물론 조심해서 다니면 괜찮겠지만 전 말리고싶네요.

릿지엣지창은 제기준에 15~6키로 넘어가면 발바닥 살짝 무리와요. 못신을정도는 아니고요.

20키로 전후는 괜찮아요.

제기준에 결론은 겨울에 -10이상 저온이라해서 릿지엣지창이 평소보다 더 미끄럽게 느껴지는건 없었습니다.

비브람 습기 차면 미끄덩 장난아니죠 ㅋㅋ

추우면 미끄럽습니다.

비브람으로는 그냥 갈 수 있는 눈길 구간을

릿지엣지로는 그냥 못 가고 아이젠 신어야 됩니다.

뭔가 착각하시는 듯한데

겨울 최악의 아웃솔입니다.

저도 릿지엣지창 매우 좋아하지만

겨울에는 잠발란 신습니다.

비브람은 브랜드 이름일 뿐인데 비브람은 다 이렇다는 말이 안 되죠

전 한바그 뱅크스 비브람인데 북한산 릿지구간 이상없이 타고 다니며 웬만한 설산 아이젠 착용 안합니다. 주변인들이 놀랄 정도로요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이 경화의 장점이 될수가 없습니다.

내마모성이 높아지고 발의 피로도가 낮아진다고 하셨는데 어차피 눈길에선 모든 아웃솔이 내마모성이 무의미하고 그리고 오히려 릿지엣지는 아이젠을 일찍 차야해서 더 피로도가 높고 힘들어요

재질따라  작은 유리한면은 있겠지만  믿으면 안되죠....  자신이 컨트롤 해야죠...

중등산화 신고도 미끄러울 정도면 발목힘이 부족하거나 어짜피 아이젠 착용해야하는 구간인거 아닌가요?

캠프라인 헬리오스 착용 중이고 주 2회 등산하는데 설산 아주 잘다닙니다.

소재의 장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실제 체감할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같은 날 같은 구간을 다른 신발로 같은 사람이 직접 운행 해보는게 아닌 이상 환경과 조건이 다른데 비교가 되는건가 싶고요.

저는 릿지엣지나 비브람이나 실운행 시에는 큰차이 없다고 봅니다.

미끄러울 정도면 꼭 아이젠 착용하세요.

직접 같은 날 같은 구간 필드테스트 해보시고 공유 해주실분이 있지않고서야 불필요하고 의미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뇌피셜은 누구나 할 수 있지요.

여러 등산화를 신어봤지만, 캠프라인이 겨울에 더 미끄럽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네요. 사람 따라서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전~~혀 더 미끄럽다고 느낀 적 없습니다.  그리고 겨울 아닌 때에는 릿지도 종종 탔었는데, 캠프라인하고 다른 등산화하고 안정성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캠프라인 신다가 다른 신발은 못신겠더군요. 등산화는 본인이 좋아하는 거 신으면 됩니다. 이쁜게 좋은 사람이 있고 발목 없는게 좋은 사람이 있고...사람의 취향은 참 다양해서 이해하기 힘들 때도 많은데,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답은 없어요. 

제 메가그립 아닌 비브람창 등산화는 애초에 평소에도 미끄러워서 겨울이라고 그게 딱히 안 미끄러워지진 않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