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할때 아노락 괜찮나요?14

조합으로도 운행중 추위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정상 및 휴식할때는 하드쉘 아니면  패딩을추가로  착용합니다.

땀을 흘리는 체질도 사람마다 부위별로 틀리니 ...

운행중에 덥다면  벗고 입고하는 불편이 발생 할거 같아요

아노락이 기본적으로 디자인, 형태적 분류인데요.

아크 알파 sl 아노락, 파타고니아 토렌쉘 아노락처럼 하드쉘(레인자켓)인 것이 있고,
아크테릭스 사이펀 fl, 시그마 sl pullover처럼 아노락 형태의 소프트쉘, 랩 보리얼리스 아노락 형태의 [풀온]도 있지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는 거의 폴리100%, 나일론 100% 바람막이라 입으시면 투습이 좋지 않아 운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ex)나이키 더블 스우시 아노락

용도에 맞게 하드쉘, 소쉘, 윈드쉘 선택하시면 되는데

운행용으로 편하게 입으실거면 아노락 디자인의 소쉘 입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드쉘, 소쉘, 윈드쉘(바람막이) 상관없이
아노락은 개인적으로 타운용, 패션용이 아닌 이상 등산 할 때 입고 벗기가 불편하더군요.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매 산행시마다 피엘라벤 바르닥 아노락 입고 다닙니다 (한가지 이쁜 옷 꽂히면 그것만 입어서..)

입고 벗기 불편한건 이제 익숙해졌고, 

옆구리 지퍼 열고 운행하기도 하고 왁스 발라서 방풍성 높이기도 했습니다 (별 차이 못느끼지만)

한겨울 정상에서 쉴땐 겉에 솜잠바 입었구요.

요즘 같은 때엔 기능성 내의 하나 입고 아노락 걸치고 산행합니다 가방엔 여분의 마이크로 플리스 짚티 준비하구요 

보통 6시간에서 8시간정도 산행하는 스타일입니다 

편안함이 모두가 같을 수 없겠지만 

저는 아주 편하게 입고 있어요 

아마 여름 되기 전까지 쭉 입고 다닐 예정입니다

저도 바르닥아노락, 코오롱에서 나온 아노락 있는데 춘추산행때는 바람박이로, 동계에는 이너로 활용합니다.

아노락은 오버사이즈로 입으셔야 입고 벗고 편하고 개인적으로도 오버핏이 더 이뻐 보입니다. 이전에 후디니 아노락 평소 사이즈 구입했다 판매해 버렸네요.

자켓 보다는 입고 벗고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오버핏에 보통 하프 지퍼이기 때문에 등산시 많은 제약은 아닐거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바르닥 아노락 구입해서 입고 있는데 가을 겨울에는 등산시 입어볼 생각입니다. 

땀이 나거나 한기가 들때 쉽게 입고 벗고가 되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만~ 윗분들 말씀대로 입고 벗기는 좀 불편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입을 때는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갑자기 바람이 거세게 불거나 빗방울이 떨어질때같이요.

저는 보통 자켓들의 앞쪽에 있는 지퍼를 거슬려하는 편이라서, 아노락을 좋아하는데요. 지퍼가 없는만큼 통기성조절은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아노락은 오버사이즈로 입어야 예쁘다고 하셨는데 맞는 말씀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착용하면 예쁜데, 박배낭 같이 큰 배낭들은 타이트하게 몸에 밀착시켜야하는데 그럴땐 오버사이즈 아노락이 좀 모냥 빠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