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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대란 때 저도 참전 했습니다.
본인용 카하, 본디7
와이프용 카하(등산 안좋아하지만 꼬셔서 데리고 가려구요)
역시나 모두 캔슬되고, 환불도 완료됨.
갑자기 호카에서 뜬금포 메일이 옵니다.
>>>>> 네가 주문했다가 캔슬되고 환불도 완료된 제품이 쉽이 되버렸네?
미안하지만 정가를 계산하든가 아님 반품할꺼면 무료 리턴라벨 발행해줄께, 답장해~
배대지에 배송대행신청서도 작성을 안했었지만, 제네들이 보냈다고 하니 혹시나 오마이집에 문의해봅니다.
>>>>> 미신청 입고분 온거 있니? >>>> 온거 없어!
호카에 답장 보냈습니다.
>>>>> 배송된거 없다는데? 트래킹 번호 알려줄래?
호카는 몇일째 답장이 없습니다.
오마이집에서 메일이 옵니다.
>>>>> 미신청 입고분 호카에서 보낸게 왔어!
확인해보니 배송된 녀석은 마눌님 카하 입니다. 오메..
와이프가 등산을 좋아라 한다면 모를까, 정가에 구매는 엄두가 안나서 호카에 다시 메일 보내려합니다. 리턴라벨 발행해달라고..
결론은, 호카 예네들 실수로 발생한 사태에 여러모로 귀찮게 되었네요. 혹시 캔슬 후 쉽되신 분들 있으셔도 결국은 소비자가 구매 혹은 반품 둘중 하나입니다.
오마이집 현지 배대지서 반품시 수수료도 발생된다는데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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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비록 저들의 실수로 발생한 일이고 번거롭긴 하더라도 반품이 답인듯 합니다. ㅋ
반품 수수료나 어떻게 처리해주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