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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 후기입니다.
지난 5월 27일 이전에 전화예약했던 잔여백신 맞으러 오겠느냐는 병원에서의 전화를 받습니다.
당연히 가야죠'
세시까지 오랍니다.
하던일 대충 정리하고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 도착해서
예진표 작성하고,
혈압및 체온 측정합니다.
의사와 접종전 상담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지병여부 그리고 먹고 있는 약이 있는지등을 묻습니다.
그 후 바로 접종합니다.
접종하면서 샤워금지(주사자국에 물들어가면 안된답니다.), 과격한 운동금지, 금주하랍니다.
어깨가 따끔합니다.
대기실에서 15분정도 대기하다가 이상없으면 가도 된다고 합니다.
접종하자마자 병원옆 약국에 들러 타이레놀 한통 구입합니다. 미리 준비해 두라고 해서요.
15분정도 있다가 아무 이상없어서 병원을 나와 회사로 돌아옵니다.
혹시 밤새 이상반응 나타나면 내일 회사 쉰다고 생각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하지만 밤새 이상없이 지나갑니다.
다음날 아침 기상해서도 이상없길래 출근합니다.
출근해서 열시쯤되니 몸이 약간 나른해지는 느김이 듭니다.
뭔가 힘이 조금 빠져나간 느낌 머 그런겁니다.
퇴근할때까지 계속 그럽니다.
퇴근후 일주에 이삼일 운동삼아 올라가던 승학산도 오늘은 쉽니다.(과격한 운동금지)
그렇게 둘째날이 저물어 갑니다.
삼일째인 토요일 일어나니 별 이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이나 휴일이면 무조건 나서던 산행도 포기하고 집에서 뒹굴거립니다.
사일째인 일요일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승학산으로 나서봅니다.
말짱합니다.
그렇게 백신 1차 접종이 아무 이상없이 마무리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고열, 두통, 몸살등을 심하게 앓으신 분들도 많은거 같던데 저는 다행이도 아주 가볍게 겪고 넘어가는거 같습니다.
비록 1차이기는 하나 무언가 큰 짐하나 내려놓은듯 마음이 무척이나 편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어서 어서 백신 접종이 완료되어 마스크 벗고 산행하고 싶습니다.
마스크 쓰고 하는 산행이 너무너무 힘듭니다. ㅠㅠ
이상 50대 중반의 아스타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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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전용
안산즐산하세요
저는 오월초에 미리 전화로 예약했던거라 빨리 맞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어서 접종기회가 오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