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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나드윤입니다 ^^
간만에 산행후기 올려보는군요 ㅎㅎ
제주도 휴가중 어제 다녀온 한라산 산행후기입니다~
코스 :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약 18km / 6시간 12분)
중간에 배터리가 떨어져서 한 이삼십분간 핸드폰이 꺼져있어서
거리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
성판악으로 가는중 내내 비가 와서...
산행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그대로 산행을 진행합니다~
배낭에 들어있던 편의점표 비닐우의를 뒤집어 쓰고
kf94 마스크 쓰고 출발~~
마스크는 금방 젖어버려서 1시간 후에는
다른 걸로 교체했습니다~
정말 마스크 쓰고 산행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ㄷㄷ
속밭휴게소는 패스하고...
진달래 휴게소에서 한컷~~
간만에 산행다운 산행인데
우중산행이라 조금 힘들더군요 ^^;
우중산행은 참 힘듭니다~
사진 찍기도 귀찮고....
여기서 부터는 바람도 강하고... 곰탕에...
그래도 정상에 잘 도착했습니다~~
목표했던 3시간 내에 도착했습니다
2시간 55분 ㅋㅋ
백록담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ㅠㅠ
이런 곰탕 ㅠㅠ
인증줄이 길어 이삼십분 대기했던 것 같습니다~
* 착용장비
배낭 :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블리츠16
상의 : 파타고니아 캐필린 쿨 트레일티셔츠, 랩 윈드베일 자켓
하의 : 언더아머 레깅스, 파타고니아 스토니크로프트 쇼츠
신발 : 아디다스 테렉스 ax3 gtx
스틱 :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flz z폴
하산은 관음사로 했습니다~
은근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ㅎㅎ
...이 계단 내려갈때 무릎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
잠시 현타가 와서.... ㅎㅎ
이제 비맞고 돌아다닐 나이는 지났나봅니다 ㅠ
간만에 우중산행이라 힘들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무사히 잘 하산했습니다 ㅎㅎ
제주도 휴가중 하루 산행을 허락해준
가족이 참 고마웠습니다♡
목표를 6시간 안쪽으로 잡았었는데...
간만에 산행이라 무리더군요 ^^;
인증서 발급 ㅎㅎ
산행후 마무리는 고기국수로 마무리~!!!
휴식후 저녁은
흑돼지 + 한라산 소주 일잔으로 진정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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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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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이뻐요~
고맙습니다 ^^
간만에 우중산행이라 조금 힘들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