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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에서 여성봉 - 오봉 - 신선대 - 포대능선 - 사패산 - 원각사입구
오늘은 등산하기에 완벽한 날씨였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조망도 훌륭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등산객이 역대급으로 많았던것같습니다
처음엔 북한산성입구에 갔다가 오늘 아무래도 등산객으로 넘칠것같아서 송추계곡으로 급선회했는데
도봉산도 마찬가지더군요
송추계곡에서 여성봉으로 힘차게 등산 시작했습니다
전 여성봉 오르는 돌계단이 정비도 잘돼있고 뭔가 깨끗한 느낌도 들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왼쪽으로 사패산이 잘 보이는데
오늘 마지막으로 오를 곳입니다
여성봉의 상징 바위를 만나고
여성봉에서 새로 장만한 폰 3배줌으로 백운대 찍었습니다
여성봉에서 오봉도 찍고
잠시 쉬는데
간식 먹는데 애처롭게 바라보는 녀석..
오늘도 느낀건데 고양이가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얘네들이 다 새 잡아먹고 다람쥐 잡아 먹을텐데
이대로 방치해도 될까 걱정됩니다
국공은 무슨 대책을 세우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논란 일으키기 싫어서 직무유기를 하고있는걸까요?
오봉의 옆모습
저기가 어딘지 가물가물
여성봉이겠죠?
오봉은 출입금지입니다
가장 밀집장소인 신선대는 그냥 두고 뜬금 없이 오봉이 통제네요
오늘도 느꼈지만 오봉에서 신선대로 가는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신선대로 가면서 오봉도 찍어봅니다
드디어 신선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정말로 등산객이 많더군요
포대능선을 타고 사패산으로 갑니다
불암산 쪽 전경
사패산에 도착했습니다
원각사로 하산하는데
입구에 이젠 주차 못하게 막았네요
이제 곧 단풍철인데
설악산 한번 가야될텐데
체력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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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코스로 가봤는데 참 좋더군요.
좋은날 잘 다녀오셨네요.
요즘은 미세먼지가 없어서 등산하기 정말 좋네요
언제까지 좋을지 두렵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