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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궁금한게 많아, 처음 글 써봅니다.
지난주에 난생 처음 1000m 넘는산에 몰라가봤습니다.
산책 삼아 법주사 출발하여 세심정 쯤에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뭣에 홀렸는지 문장대까지 갔다 왔네요. 왕복 6시간 정도 걸렸었구요 올라갈때는 10분정도 두번 쉬고 쭉 올라갔는데 내려올때 많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캠프라인 등산화 신고 등산스틱 1쌍이 장비의 전부였습니다.
별로 재미있을거리는 없었는데, 이번주 다시 산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하루 몇시간씩 포럼 읽어보고 등산 후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문장대를 다시 가보려 했는데, 소백산 어의곡-비로봉 코스 후기를 보니 소백산도 가보고 싶어 집니다. 문장대는 체력 길러 천왕봉과 같이 가보겠다는 욕심이 생겨서요^^
질문이 몇개 있습니다
1 제가 등산 초보이다 보니 제일 큰 걱정은 코스 난이도 인데요, 문장대 등산할 정도 체력이면 소백산 어의곡 비로봉 코스도 가능할까요?
2 집이 용인인데 차로 2시간 남짓 거리에 비슷한 난이도의 등산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3 등산화는 캠프라인 볼더피크라는 등산화인데 (단종제품이네요). 좀더 윗등급의 등산화를 신으면 산행에 도움이 될까요
4 내려올때 발앞꿈치가 많이 아팠습니다.오르막에서는 괜찮다가 하산할때 많이 아팠습니다. 깔창을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산행 몇번 더해보고 판단해야할까요? 장바구니에 툴리스 로드러너를 넣어놓기는 했습니다만 ㅎㅎ
고수님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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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joooooo
1 제가 등산 초보이다 보니 제일 큰 걱정은 코스 난이도 인데요, 문장대 등산할 정도 체력이면 소백산 어의곡 비로봉 코스도 가능할까요?
--> 가능. 시간이 약간더 걸림..
2 집이 용인인데 차로 2시간 남짓 거리에 비슷한 난이도의 등산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 이 지역 몰라서 패스
3 등산화는 캠프라인 볼더피크라는 등산화인데 (단종제품이네요). 좀더 윗등급의 등산화를 신으면 산행에 도움이 될까요
--> 초급 중급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요.
4 내려올때 발앞꿈치가 많이 아팠습니다.오르막에서는 괜찮다가 하산할때 많이 아팠습니다. 깔창을 바꿔야 할까요? 아니면 산행 몇번 더해보고 판단해야할까요? 장바구니에 툴리스 로드러너를 넣어놓기는 했습니다만 ㅎㅎ
--> 발가락이나 발톱이 아프면 등산화가 작은 거고,
앞꿈치가 아프다는건 제동을 앞꿈치로 거신다는 건데,
습기제거 잘해주는 등산양말 신으시고,
앞꿈치보다 발 안쪽면 전체를 사용하도록 신경써주시고,
캠프라인 등산화 첨 살때 들어 잇는 깔창은 그냥 무늬만 깔창이기에
5킬로 이상의 산행하실거면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