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캐리어에 메고 한라산 등반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어떨까요 ?
등에 배낭, 배쪽에 아들 메면 많이 힘들텐데 혹시 특전사 출신이면 그보다 더 무거운 군장으로 산악돌파 하셨을테니 가능하겠죠..
그땐 백패킹 주말마다 다니고 하던때라 제가 좋아서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 허리가 그때 망가졌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
백패킹짐 25키로 지는거랑 사람을 엎는거랑은 좀 틀리더라고요. 움직임이나 배낭의 밀착감등이 달라서...
물론 개인의 체력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장거리 높은산보단 짧고 낮은산 위주로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애가 힘들어요
아기띠로 설악산 흔들바위까지만 가봤는데도
내려오니 애가 서질 못하더군요
머리가 많이 흔들려서 좋을게 없는거 같더군요
본인이 하고 싶다 -> 말릴수없음. 캐리어 메고 올라시면 됩니다. 인스타에 올리고 싶다면 뭐 멋진 사진이긴 하겠네요. 이시영처럼...
아이에게 새로운 경험을 해주고 싶다 -> 아이에겐 아무 없음.
난 등산을 가고 싶은데 아이때매 못간다 -> 이경우가 애매한데, 낮은 뒷산 느긋한 능선 타는 수밖에....
저라면? 아이가 커서 같이 간다고 할때까지 기다립니다(8살이 넘었는데 등산 하기 싫다고 함 ㅠㅠ). 보기 좋드라구요 아빠랑 같이 산타는 애들 보면
15개월이면 큰일나죠... 동네 뒷산도 위험합니다. 찬공기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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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배낭, 배쪽에 아들 메면 많이 힘들텐데 혹시 특전사 출신이면 그보다 더 무거운 군장으로 산악돌파 하셨을테니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