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은 죽기전에 못가는걸까요.24
- 음파음파
- 등록일 2022-04-21 00:22
- 조회수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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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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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케이지
잠시 열렸을때 다녀온 친구말에 의하면 설악산과 대동소이한데 좀 더 크다 정도라고 합니다.
금강산과 설악산이 원래 한덩어리다 뭐 이런 말도 있고... 암튼 산세 같은건 비슷하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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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크
상팔담 쪽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설악산과는 격이 다릅니다. 왜 선인들이 금강산에 대한 글을 그렇게 많이 쓰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일성, 김정일 찬양 글귀에 오염된 산을 보노라면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금강산을 아무 코스로나 오를 수 있는 건 아니고 코스가 하나 또는 두 개만 개방되어 있었고 가이드가 앞 뒤로 붙어서 5시면 그 위치에서 무조건 하산입니다. 쓰레기 버리면 미화로 벌금 100달러. 덕분에 아무 오염 없는 청정 자연을 맛 볼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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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예전에 직장에서 단체로 무박2일 금강산 다녀왔는데 노천온탕이랑 산속에 흐르는 옥빛깔 물은 정말 좋았죠. 중간 중간 북한 여자분들이 기념품 팔고 무박 2일코스인데도 좋았네요.
갈때는 강원도 고성에서 버스로 들어가는 코스였는데 북한지역 도착하면 무장 군인들이 일렬로 버스 옆 대기타고 다 내려서 소지품 검사하는데 그 당시psp게임기 들고 갔다가 북한 군인이 뭐하는 물건이냐고 해서 그 앞에서 게임 실행했던 기억이 ㅋㅋ 금강산 큰 바위들 중간 중간에 빨간글씨로 김일성 돼지 찬양 문구가 있는건 안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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