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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등산포럼 입니다.

두 달만에 등산 갔는데 힘들어 죽겠더군요.2

5월에 가고 집안일이 많아서 쭉 쉬다가

오늘 짬이 나서 대충 챙겨서 갔습니다.

간단하게 백운대만 찍고 내려오는 코스로요.

자주 가던 북한산성 입구쪽으로 갔는데 원래 짧고 힘든 코스긴 하지만

오늘은 죽겠더군요 올라가면서 몇 번 쉬었습니다.

물 2통(1리터) 라면용 보온병, 소나기 예보 때문에 고어텍스 자켓 등등 짐이 많아서 그런건지..

신발 무거운거 신기 싫어서 10년 된 런닝화 신고 갔는데

예상외로 접지력 좋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다만 메쉬라 내려오면서 바위 스치니 새끼발꼬락 엄청 아프더군요.

이제 다음주 부터 다시 열심히 다니려고요.

편하면서도 불편했던 런닝화

혼자 오신 어르신이 주신 얼린 과일통조림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힘 다 빠졌는데 살얼음 낀 파인애플 몇 조각 먹으니 힘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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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펌샷

등산은 러닝화가 쵝오입니다 ㅎㅎ

2022-07-16 점아이콘

0 이제는살만한나라로

맞아요.

코로나 핑계로 매주 가던것을 오래 건너뛰었더니

요즘은 2주만에 한번씩 가도 너무 힘들어요.

2022-07-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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