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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등산포럼 입니다.

등린이 북한산 백운대 처음 갔다왔습니다.2

등산 시작하면서 제대로 해보자는 마음에 고가의 잠발란 뉴배핀 구매해서 신고갔는데

무겁고, 미끄럽고, 밑창 유연성도 떨어지고...

확실히 등산 다니는 부모님, 친지분들 말씀듣고 캠프라인 살 걸 그랬습니다.

백운대 암릉구간에서

여성분들이나 아이들도 곧 잘 올라가던데,

천성이 그런건지 처음이라 그런건지 혹여 미끄러질까 겁이 많이 나 달달 떨면서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친구가 푸쉬해 주지 않았으면 중도 포기했을 거에요.

안개 때문에 서울 전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고생끝에 내려오니 뭔가 성취감이 들더군요.

앞으로 재밌게 등산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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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철님힘내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백운대 정산까지는 무서웠든 기억이 나네요.

2022-07-24 * 점아이콘

조맥삼

지난 금요일에 백운대 갔었어요. 오랜만에 캠프라인꺼내 신었는데 정상에서 양발모두 가수분해되어 밑창떨어져서 기어내려왔어요 ㅎㅎ 지금은 창갈이 보냈습니당. 북한산 조은거같아요. 아 등산화는 오래안신으면 원래 밑창이 잘 나간다고합니다 ^^;;

2022-07-2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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