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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살이찌고 건강검진결과 여기저기 빨간불이 들어와서 작심하고 시작한 등산.
초6, 초4, 초1 자녀 포함 5인가족이 참 열심히도 다니고 있습니다.
06월 18일 관악산(629m) 사당역 > 서울대
06월 25일 청계산(582m) 매봉 > 옥녀봉
07월 02일 대둔산(878m) 삼선계단 > 마천대 > 칠성봉전망대
07월 09일 광교산(585m) 형제봉 > 시루봉
07월 16일 광교산(585m) 형제봉 > 시루봉
07월 22일 화악산(가평, 1423m)
08월 11일 내연산(포항, 711m)
08월 20일 관악산(629m) 사당역 > 과천향교
09월 03일 감악산(파주, 675m)
09월 17일 월악산(충북, 1097m)
09월 24일 운악산(937m) 가평쪽코스
09월 30일 설악산(1708m) 한계령 > 소공원
10월 08일 팔봉산(327m)
10월 15일 치악산(1277m) 구룡사 코스
5인가족 모두 100대 명산을 해볼려고 하는데, 돈과 시간이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벌써 얼마나 썻는지도 모르겠어요.
일부러 서울 경기쪽은 나중에 갈려고 아껴두고 있는데,
요즘 날씨는 또 왜 이리도 좋기만 한건지 참...
맨날맨날 산만 타고 싶네요.
처음에 관악산에 갈때는 정말 죽을뻔 했는데,
이젠 치악산에 가도 조금 쉽다는 느낌도 듭니다.
담엔 불수사도북의 불암산 > 수락산 만 해보고 싶어서 알아보는데,
기차바위가 막혔다고 해서 고민이 되네요.
ps. 이제 100대명산에서 11개를 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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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벌써 반 이상 하셨네요.
그런데 까마득해 보이네요.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