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아마존 솜잠바 구매기입니다~24
- 도색불패
- 등록일 2022-10-19 10:58
- 조회수 1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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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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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우유
대충 설명드리자면 한국 노페(영원무역)는 등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보면 약간 거부감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 등산브랜드의 이미지도 추락하고, 하지만 일반인들 입장에서 보면 나쁜것도 아닐겁니다. 돈은 억수로 벌어들였을겁니다. 1년 매출이 대략 3조2천억원 정도됩니다.
노페가 미국브랜드인데 회사는 잘나갔지만, 여기는 또 CEO들이 다 말아먹었죠. 회계부정사건이 결정타였습니다. 망해가는 미국 노페는 한국 영원무역때문에 살아났습니다. 한국과 아시아권에서 엄청나게 잘 팔려서(아마 등골브레이크로 유명할때였을겁니다)
영원무역이 원래 노페의 OEM(주문자 요청 생산), ODM(제조자 개발생산) 하던 하청 회사였는데 현재는 노페에 엄청난 영향력이 있는 기업이 되어버렸습니다. 주객이 전도되었다고나 할까요. 판권을 가지고 독자적으로 노페상표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도 하지요. 이른바 한국 노페가 된것입니다. 등산복보다는 돈이 더 되는 사업,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평상복, 가방,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패션회사로 변해버렸습니다. 아직도 한국노페가 한국 기업인줄 모르는 등산객들이 이전의 미국 노페 생각하고 구입 후에 적잖이 실망하는 이유죠.
미국 노페는 원래부터 등산복을 잘 만들었습니다. 지금도 잘만들고 있구요, 고산,극지방 원정대에서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지요. 말씀하신 고가라인은 미국 노페에서 만든 의류들중 기능성등을 자신할만한 제품들을 말하는겁니다. 이쪽 방면에 노하우가 상당하죠. 처음에 옷뒷판에 칼집낸 벤트릭스자켓 사진 보고 기발한 발상에 감탄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baegas/221132661277
영원무역은 선택을 잘한거죠. 전문가영역을 탈피해서 대중적인 영역으로 들어간거라서. 얼마전에는 스위스의 유명한 자전거 브랜드인 스캇(SCOTT)을 인수하고 최근에는 미국의 아웃도어리서치(OR)도 인수했습니다. 그야말로 아웃도어 공룡기업으로 성장했죠. 소문에는 성기학회장님은 자가용제트기 타고 다니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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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릭스 좋아 보입니다
네~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