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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홈 둘러보다가
알파 SV보다 리프 알파 LT가 발매가가
더 높길래 궁금증이 생겨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고어텍스 자켓을 일상에서나 산에서나
잘 입지를 않아서 동네 마실용으로 입어본게
전부고 리프라인에 대한 정보가 워낙에 없어서
리뷰를 쓰기도 거시기합니다.
일단 원단은 GORE-TEX L&F 원단인데
궁금해서 찾아봐도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GORE-TEX L&F 원단이 PRO급 원단이냐를 두고
논쟁이 자주 벌어지는데 결론이 나지는 않습니다.
뭐 아무래도 고어 사에서도 별다른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니 아무래도 그럴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투습력이나 내구력 등에 관해서
드릴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GORE TOF DSP2 (MIL) 이라는
밀리터리 스펙 인증을 표기해놓은걸 보면
일반 제품보다 내구성은 뛰어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S 사이즈 기준
뒷 기장 77CM
가슴둘레 60CM
물론 오차는 어느 정도 있겠으나 대략적으로
사이즈 감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 구매시 유의하셔야 할 점은
앞 기장과 뒷 기장의 단차가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앞기장이 짧아서 티셔츠 밑단이 다 드러납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서 문의해보니
활동성을 고려해서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아크테릭스 하드쉘보다는
확실히 거추장스러운 느낌이 없어서
이 점은 확실히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 입어보고 쓰는건 아니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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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t, Endura, Rapha 같은 자전거용 브랜드 의류들이 대부분 저런식으로 나오더군요.
앞뒤의 기장차이가 있는 옷들은 운동할때는 편한데 일상에서 입고 다니면 좀 어색하고 이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