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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아들 캐리어 태워서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온게
아동학대다 안전불감증이다 말이 참 많았었네요
저도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들 돌 전에서 부터 캐리워 태워서 산에 좀 다녔습니다
그 아들이 지금은 9살 이제 2학년 올라갑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전 아동학대도 아니고 안전불감증도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살부터 7살까지 꽤나 많이 캐리어 태워 등산 했는데 미끄덩해서 넘어진적은 3번 될까 싶어요
넘어져도 캐리어와 애기 무게 때문에 뒤로 주져 앉는게 전부입니다. 캐리어 프레임은 상당히 튼튼해서 애가 제 무게에 눌리는 일은 없습니다.
측면으로 넘어지면 위험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만
측면으로 넘어지는 일은 제가 등산하면서 경험해보진 못했습니다 혼자 다닐때도 애를 매고 다닐때도 그리고 스틱 사용 하면 측면으로 넘어지기도 힘들구요
그리고 아동학대라는 분들
저도 산에서 애가 고생한다 애가 무슨죄냐 아동학대다 저도 똑같은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지발로 산에 올라야하니 가기 싫다고 할때가 있지만
캐리어 탈때는 무조건 간다고 했어요
4살인가 말 조금 할때는 캐리어 꺼내 놓으면 지가 먼저 앉아서 산에 가자고 하고
아직도 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우리애가 처음 칼바위 정상에 올랐을때
우와~~ 감탄하며 산아래 경치를 보는 모습이
이시영이 해명 영상까지 올린거 보고 저도 그냥 적어 봤씁니다.
애가 캐리어타고 산가는거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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