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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혹시 꽃이 피었나 볼겸 가볍게 옆산인 월롱산 등산후 근처에 새들을 볼수있는곳으로 가봤는데
날씨운이 제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조복은 있는거 같습니다.재두루미를 직접 목격한 것과
카메라에 담은건 처음이라 한번 올려 봅니다.
경기북부의 산에는 아직 꽃보기가 힘듭니다. 저번 지리산때도 보았던 생강나무꽃
정면에 앵무봉. 그 오른쪽 뒤에 보이는 산은 도봉산
미세먼지로 인해 매우 흐릿하게 보이는 북한산
어떤나무의 꽃인지는 모르는 꽃봉오리. 다음주면 피겠군요.
하산후 근처에 간단히 탐조 할수 있는 장소로 이동했는데 새들이 별로 안보여서 헛걸음 했나 싶었는데
처음으로 재두루미를 목격했네요. 아래에 재두루미에 관한 퍼온 자료 입니다
*재두루미*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섭금.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며, 농경지와 하천, 개활지 등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며, 벼와 보리, 게 등을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약 1.12~1.25m, 무게는 약 5~5.6kg이다. 포란 기간은 약 28~30일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II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의 등급을 받았다. 가슴, 배는 흑회색을 띠고 눈 주위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한반도를 지나는 나그네새이며, 종(種)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늘에서는 마침 재두루미 4마리가 내가 있는곳으로 날아오길래 재빨리 찍어보았습니다. 큰새들의 날개짓을 보면 웬지 모르게
시원시원하게 느껴지더군요.이맛에 조류세계에 빠지나 봅니다.재두루미 날샷까지 찍고 이날 완전 조복 터진날 이었죠.
점점 멀어지는 재두루미. 건강들 하길..
평화로워 보이는 기러기들
오늘 아침에 본 생강나무꽃과 비슷해서 많이 헷갈리는 산수유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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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쪽으로 날라왔으니 ^^
대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