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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보성 제암산 일림산 가려 했는데... 안내산악회 성원미달로 취소... 
석문봉인데 새기려던 먹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아요. 
사자바위래요. 
청벗꽃 한송이 
청벗꽃 나무 
사쿠라... 
고교때 친구집 놀러 갔다가 가본후 개심사는 처음 가봤어요. 그때는 여름이고 비 포장이라 서산 목장이 인상에 남았었고.. 서산 마애삼존불 명종대왕 태실이 기억 남았는데... 이번에 봄날에 가보니 청벗꽃 그리고 사쿠라가 아주 활짝 피었네요. 산행들머리인 예산 덕산 남연군 묘는 몇번 가본적 있어서 나름 익숙했구요. 09:50 하차후 남연군묘 들렀는데 일군의 풍수 답사객들이 강사님 강의에 열독 중이라 바로 내려와서... 상가저수지 뚝길을 걸어서 산행시작... 11:00 정상 도착후 이른 점심 먹고... 석문봉 일락산 개심사에 13:40 도착.. 1시간 이상 근처 파전집에서 그날 처음 본 여러 선생님들과 막걸리 두릅전 파티... 15:00 집으로 출발... 간만에 쉬운 산행이라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이날 처음개시한 잠발란 토페인은 울양말 두껍게 신었는데도.. 약간 노는 느낌이라 한사이즈 작은 걸 사야했나... 약간의 의심... 무게는 막상 보행을 해보니 크게 못 느낌... 물론 20km이상 걸으면 어떨지 다음 지리산 종주때 다시 시험 해봐야겠어요. 산행 소감은 황사가 뿌예서 별로임... 개심사 청벗꽃, 특이했어요. 벗꽃 색깔이 흰색이나 분홍인데 이건 연두색(처음엔) 그리고 차차 붉게 변함... 사진 몇장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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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3kZoXnvut8
저는 지난 금요일 안내산악회로 다녀왔는데
평일인데도 개심사는 북적북적하더군요.
주말엔 안내산악회 버스도 엄청 간다들어서
평일에 간거 잘했다 생각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