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국공립공원 산은 통행로쪽으로만 다니면 뱀을 잘 안 마주치게되나요?32
- 엉뚱한놈
- 등록일 2023-04-27 21:57
- 조회수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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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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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예술
국공 이라도 인적이 드문 곳에는 등산로 중앙에 버젖히 또아리 틀고 햇볕 쬐는 독사들 자주 봅니다. 가끔 귀하다는 능구렁이도...
독사는 한 뼘만 넘어도 마구 덤벼드니까 작다고 함부로 건드리지 마시고 돌아 가세요. 뱀은 피해 가면 되는데 오소리 조심 해야 합니다. 얘네들 마주치면 정말 곤란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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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엉뚱한놈 오소리는 작년에 제가 몇번 마주쳤는데 후레쉬 비추면 얼음됩니다. (생전 처음봐서 쪽재비도 아닌것이 저건 뭐지??했습니다.) 그리고 후다닥 도망가네요... 전 오소리보다 고라니가 더 무섭더라구요. 제가 사람으로 안보이는건지.. 후레쉬 비추고 가는데 제 옆으로(2m도 안될듯)으로 쏜살같이 지나가는데 공포가 느껴지더군요(동네 고라니들은 사람들에게 얻어먹기도 해서...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동네 오소리나 고라니들은 사람을 보면 잘 도망을 안가고 일단 아이컨텍을 합니다. 뭘 줄건가 물어보는 눈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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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오솔길
저도 뱀에 대해서 두려움이 있었는데요.
신발을 목이 긴 등산화 신고 등산화 목을 덮을 수 있는 긴 바지 입고 다니면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틱 사용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리산 서북능선의 세걸산 같은 곳에서는 손으로 바위를 잡고 올라 가는 경우에는 바위를 잡기 전에 먼저 확인을 하는 게 좋습니다. 비 온 후에 바위 같은 따뜻한 곳에서 몸 말리는 경우를 몇 번 본 적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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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러스님
1. 등산로에서 뱀만날일 별로 없다. 2. 스틱질 진동에 거의 미리 숨는다. 3. 모르고 밟는 등 미리 공격하지 않으면 물지 않는다. 4. 독사에게 물리더라도 당일 내로만 병원가면 목숨에는 지장없다.
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위험도 위험이지만 시각적으로도 안만났으면 좋겠네요. 난 뱀보다는 곰이나 멧돼지 만날까 더 걱정...얘들이 눈 뒤집어져서 공격하면 불가항력일거 같아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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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풀숲을 헤치고 들어가는게 아닌이상요.
1000m가 넘는 산에 가면 칠점사 이런놈들은 안도망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해가 잘드는 바위지역 물가등은 조심하라고 하네요, 하여간 스틱을 잘 활용하는개 좋겠고.. 가급적이면 스패츠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수원사랑 와 대박 그런점들이 있었군요 근데 스틱이 오히려 자극할수도있으니 그것도 조심하셔야될거같아요
근데결국 1000미터 밑의산들위주로타는게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