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초입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목메서 어르신 한분
자살하셨네요
본의 아니게 시신까지 봤네요
몇년전에는 그곳 근처에서 넥타이 메단것도 보구요
아침일찍 산에 갈땐 앞만 보고 갔었는데
그후 주변 둘러보고 다니게 되네요
조금 떨어진곳에서 봐서 트라우마는 없습니다^^
이런사진까지 올려야되나 생각드는군요.
ㅠㅠㅠ진짜 놀라셨겠네요 ㅠ
지나기는 말로는 가끔 자살자들 나온다더군요~
새벽에 이런광경 보면 진짜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예전에 새벽에 무당이 굿하는거 보고 진짜 기억 오래가던데
새벽에 다닐땐 주변먼곳부터 훑터보고 가야할것같아요 갑자기 바로 앞에서 보면 기겁할듯~^^
저는 시신보고 별 감흥은 없었네요
아침에 한분 자살하시고 조금지나서 바로 옆에는 언제 그랬냐는듯 등산객들 웃고 떠드는거 보니
씁쓸하네요~
누구신지 모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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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떨어진곳에서 봐서 트라우마는 없습니다^^
이런사진까지 올려야되나 생각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