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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의상능선 탔을때 일행들이 제 등산화를 보면서 릿지화를 하나 사라고들 하더라구요.
그 말에 수긍하고는 집에와서 어떤 릿지화를 살까 검색해보니..
아웃솔에 대해 알게됬고..
보니까.. 릿지화 대부분이 캠프라인 릿지엑스와 비브람 메가드립이더군요.
제가 발볼이 넓다보니 아무 신발을 살 수 없는 까닭에 한참을 바라보니..
잠발란 프리블라스트.. 이게 맘에 드는데.. 보니까 아웃솔이 비브람 메가드립 이네요.
의상능선 탈때 신은 제 등산화도 비브람 메가드립이구요. 정확히는 메가드립 트랙션러그..
기존의 시그니처 칸네토 대비 접지력 최대 25%증가, 접촉 표면적 쵀대 50% 개선됬다고 써있습니다.
제 등산화는 2023년판 네파 칸네토 트랙션 GTX 입니다.
사실 의상능선에서 암릉구간 탈때 안밀려서 내심 만족을 했었거든요.
근데 워낙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일부구간은 우회길로 갔었습니다.
그런걸 보고 일행들이 릿지화 사라고들 했던듯해요.
여쭙고싶은건... 릿지화는 따로 사는게 맞을까요?
서핑해서 보니, 어떤분 왈.. 캠프라인의 릿지엑스 대비 비브람 메가드립이 90% 스펙이라 하더라구요.
어떤분은 비브람 메가드립 등산화신고 관악산 6봉도 거뜬히 올랐다 하구요.
릿지화를 따로 사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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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슬랩같은거 타시는거 아니면 왠만한 암릉구간 비브람 메가그립창으로 다들 잘 타시더라구요
사진 올리신 네파 칸네토면 거뜬하실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