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난이도, 등산스틱 효율 문의드립니다14
- 990AL
- 등록일 2023-10-13 11:17
- 조회수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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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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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aats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이렇게 말 하기가 죄송하지만 그래도 얘기 하는것이 나을것 같아 말씀 드립니다.
사실 울산바위는 놀러온 행락객들이 구두나 슬리퍼 신은 채로도 다녀오는 관광코스 수준 입니다. 그런 울산바위 올라가는 것을 엄청 힘겹게 여겼을 정도의 체력 상태 라면 대청봉 올라가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아야 합니다. 언급 하신 오색 코스는 거리는 5km 밖에 안 되지만 지리산 중산리 코스와 더불어 우리나라 일반산행 코스들 중 가장 급경사 코스로 힘겹다고 악명 높은 곳 이고 대청봉 코스 중 제일 완만한 경로인 백담사-봉정암 경유 코스도 봉정암 이후의 급경사 까지는 생각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편도 거리가 14km 나 되는 장거리 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먼저 꾸준히 다른 산 들 부터 다니시며 체력과 산행 능력을 조금 더 올리신 후에 가 보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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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울산바위 코스의 최소 2.5배는 될듯 싶습니다.
5km의 구간동안 상승고도 1,300m를 올려야 하죠.
울산바위를 힘겹게 올라갔다면 대청봉은 많이 버거울수 있습니다.
2. 굳이 추천드린다면, 오색으로 올라서 한계령으로 하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보니깐 무릎이 많이 약하신거 같은데, 오색 하산 코스는 무릎에 무리 상당히 많이 줍니다.
3. 스틱을 무조건 가져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무릎도 안좋으시면 말이죠.
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오색으로 오르면 엄청 힘들것 같긴 한데 조언 주신대로 오색 하산 하다가 무릎깨져버릴뻔 했습니다. ㅜㅠ 차라리 힘들어도 오르는게 더 무릎챙기기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