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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월부터 동네 뒷산 시작으로 생각보다(?) 꾸준히 등산을 하고 있는 등린이입니다.
2월 올랐던 산들과 경험 공유하면서 올 한해는 꾸준히 등산해보겠습니다.
2024.02.03 고헌산 (영남알프스 도전 시작)
영알중 그나마 무난하다는 고헌산을 시작으로 영남알프스 8봉(현재7봉) 완등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제 인생에 첫 설산이였으며 당일에는 정상 부근에서는 눈도 내리고 있었구요.
기억이 오래 남을듯 합니다. 비단 설산뿐 아니라 초입부분 진흙들 때문에 골머리가 아팠습니다.
이쯤에 정보검색을 통해 파타고니아 미드웨이트, 오니지 가방, 마무트 라이트웨이트를 구매 했습니다.
  
2024.02.11 영축산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그 다음주 바로 영축산에 올랐습니다.
등린이로써 새롭게 알게된 2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최단코스는 시간이 짧을 뿐이지 힘든코스다(?)
나는 운행중 무언가를 먹는 것이 몸에 맞지않는다.
또 영축산 똥바람을 맞아보니 바람을 막아줄 장비 구매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2024.02.24 무룡산
본가에 들러 쉬면서 근처 무룡산에 다녀왔습니다.
2월 말에는 날씨가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높지 않은 산임에도 군데군데 눈이 보이더라구요.
 
2024.03.01 간월산
2월 29일 비가 내렸고 어쩌면 이번 겨울 마지막 설산이라 생각하여 간월산 다녀왔습니다.
아이더 마카루라는 소프트쉘 저렴이로 구입해서 입고싶은 마음도 있었구요.
이날 등산 하신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바람이 엄청 불었습니다.
 
여자친구덕에 등산을 시작했는데, 제가 나름 잘 따라다닌다고 아크테릭스 칼버스캡을 선물해줘서 쓰고갔습니다.
네. 맞습니다. 저도 모르게 사진찍다보니 모자가 없더라구요...
신불산도 찍고 오고싶었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다음에 또 와서 다른코스로 와보고 싶어서 하산했습니다.
등산하면서 장비 욕심이 생겼습니다. 워낙 땀쟁이라 다가올 봄, 여름, 가을 대비해서 바람막이 하나 구매할 예정이구요.
스쿼미시가 이뻐보여서 구매해볼까 합니다. 다른 아이템도 추천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올리고 싶은데 용량 제한이 계속 걸리더라구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ㅎㅎ
올해도 건강하시고 3월 등산 운행기로 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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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당만
보통 최단 코스라고 하는것은 정상 부근까지 차로가거나 뭐 이런건데.. 일단 산 키로수가 적은데 고도가 높다하면 많이 가파르다는 얘기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