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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번째 관악산입니다.
광교산과 함께 접근성이 좋아서 자주 오는 산인데, 파이프 / 용마 능선은 처음이네요.
날짜 : 2024년 3월 16일(토)
들머리 : 사당역 4번출구
날머리 : 과천향교
등산코스 : 사당역 4번출구 - 관음사국기대 - 선유천국기대 - 파이프능선 - 관악문 - 연주대(정상) - 관악문 - 용마능선 - 과천향교
등산거리 : 12km
등산시간 : 7시간 17분
획득고도 : 883m
사실 파이프능선은 사당능선코스에서 중간에 빠져서, 파이프 능선으로 갈아탓다가 다시 사당능선으로 합류하는 코스입니다. 그래서 사당능선보다 아주 조금 더 난이도가 올라갑니다.ㅎㅎ
(능선을 갈아타기위해 내려간만큼)
용마능선은 하산보단 등산으로 많이 다니시는데, 과천향교 내려가는 계곡길에 물이 없으면 용마능선 하산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아침 7시 출발하는데 아파트 단지내 꽃이 활짝 폇네요. 봄이 오려나 봅니다.
주말 관악산은 등산객이 바글바글 합니다. ㅎㅎ 줄서서 올라가야 해요.
사당능선의 암릉구간, 뒤의 도시가 내려다 보이는 뷰가 인상적입니다.
사당능선 코스에서 처음 만나는 국기봉, 관음사 국기봉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당능선 코스의 매력입니다. 오르락 내리락~~~^___^
지나치기 쉬운 거북이(자라) 바위
아이들은 바위만 보면 일단 오르고 봅니다.ㅎㅎ
이 바위 이름은 뭘까요? 기도바위?
암릉 뒤의 도시 뷰가 인상적입니다.
 
선유천 국기대, 관악산에 6번째만에 처음 와봤네요. 전엔 왜 여길 몰랐을까요?
저희집 똥강아지 세마리 ㅎㅎㅎ
말로만 듣던 파이프 능선 갈림길을 발견했습니다. 잘못하면 지나칠수 있어요.
마귀할멈바위 올라가봤어요.
네, 남근석입니다. ㅎㅎ
아이들에겐 훈장과 같은 BAC 50패치, 빨리 100대명산 완등하고 싶지 말입니다.ㅎㅎ
파이프 능선에 올라탓습니다. 아이들이 더 신났네요.
전엔 연주대가 까마득해보였는데, 이젠 너무 가까워 보입니다. ㅎㅎ
파이프 능선의 파이프 입니다.
저 멀리 산신령 한분이 계시는데 찾아보세요.
산신령님이 명당에서 여유롭게 앉아계시네요. ㄷㄷ 어떻게 올라가셨을까요?
사당능선이 정말 멋집니다.
정상에서 단체사진 찍어야죠.
캐이블카 움직이는거 처음봤네요.
서울랜드, 동물원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ㅎㅎ
내려가는 용마능선도 멋집니다.
돌 하나 올려줘야죠.
용마능선 마당바위
용마능선에서 연주대
다 내려와보니 진달래가 반갑네요. 봄이여 오라~ ^___^
다녀온 코스
어김없이 영상을 찍었습니다.
6번째 관악산, 파이프능선 - 용마능선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자운암 능선과 마찮가지로 암릉이 많고, 볼거리도 많은 다이나믹한 코스네요.
너무 재밋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건강검진을 받아야해서,
인근에 관악산이나 청계산, 광교산 한번 다녀올까 고민중인데,
아직 결정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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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내신 효과음도 그렇고요. ㅋㅋㅋ
아이들이 산을 좋아하고 바위도 무서워하지 않아서 함께 산행하시는 게 즐겁고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