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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설악 대피소(소청 혹은 희운각) 숙박 시 침구류 준비는 어떻게?13

  • 북대황
  • 등록일 2024-06-11 15:08
  • 조회수 1890

 

20240611150303_EQHTBx5Qqg.jpg

 

안녕하세요? 눈팅 전문 북대황입니다.

 

조만간 대피소 1박을 포함한 설악산행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코로나 이후 대피소에서 모포 대여 서비스가 없어져 침구류를 챙겨 가야 한다는데

문제는 제 배낭이 포토그래퍼용이어서 사진기 장비와 식량 등 챙기고 나면 여유가 없군요.

여름 기간에는 긴 옷만 입고 자도 얼어 죽지(?) 않으려는지요?

 

최근 설악 대피소 1박해 보신 분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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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5-_Z7A1990.jpg

다른의견 0 추천 0 곰돌이아빠TM
생각보다 춥습니다. 

얄은 여름용 침낭 있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에어라도 배게 필수구요. 

 

이참에 배낭도...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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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아 맞다! 베개를 잊을 뻔했군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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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그레이슨

어제밤 희운각에서 그냥 반팔입고 잤습니다.

바지나 긴팔티 입었다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더울까 했습니다. 길에서 소청에서 잤다는분도  만났는데 소청은 난방을 너무 덥게 해줬다고 하더군요.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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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아 반팔로도 주무셨다니 안심이 되는군요.

따끈한 경험 전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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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백패커
대피소 춥지 않게 잘 수 있습니다.

침낭 라이너로도 충분합니다. 메트리스 가져가면 편합니다.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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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침낭 라이너만 배낭 공간에 구겨 넣어 가도 되겠군요^^

멋진 아이디어 감사드립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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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어머머
희운각 기준으로 지금 날씨에는 필요없어요. 베개만 챙겨가심 되요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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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넵. 그리해야겠습니다.답글 감사합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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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병우유
겨울에도 난방이 좋아서 침낭은 필요 없는데  여름이면 더더욱 필요 없습니다.

대신 메트리스 얇은 거라도 있으면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 (나무로 된 맨바닥이라서)

에어매트리스는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심해서 추천드리지 않고 대신 발포 메트리스를 추천합니다.

가벼운 제픔으로는..............

 

반고 232g

https://smartstore.naver.com/campinggagopa/products/6249630749? 

 

 

 

 

탑앤탑 롤 27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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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충매트리스는 

니모 조르 미디엄 415g

 

https://smartstore.naver.com/campingcore/products/10187249923?NaPm=ct%3Dlxa6bmjs%7Cci%3Debb525bfbaa1502028be9ba9102a7d3a48cd353c%7Ctr%3Dsls%7Csn%3D4304170%7Chk%3Dc254e66086a485d1fe72fbc3a214a3966da7adac 

 

 

니모 오라 미디엄 500g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8148552618?cat_id=50005341&frm=NVSCPRO&query=%EB%8B%88%EB%AA%A8+%EC%98%A4%EB%9D%BC+%EB%AF%B8%EB%94%94%EC%97%84&NaPm=ct%3Dlxa6dx40%7Cci%3Db268ffe47935b86c290eaaf4be5eb30014635ce5%7Ctr%3Dsls%7Csn%3D95694%7Chk%3D6bba27fb965d056754ee983c8255b54bec4b2d6f 

 

 

니모 조르 숏이 좋은데 단종이라서.............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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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앗, 정성스럽게 제시해 주신 상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제 수준으로는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반고 232g이 딱인 것 같습니다.

바로 사러 갑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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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타르라크

일반적인 남자 한여름 기준

지리산 장터목은 자다 더워서 깰정도로 몹시 더웠고

지금 철거하긴 했지만 설악산 중청은 히터를 꺼서 새벽에는

조금 선선했습니다


2024-06-1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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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북대황
예전(30여년쯤 전?) 적설기 지리산 세석산장(그 땐 "산장"이라 불렀죠)에서 얇은 나이롱 침낭 속에 자다가

얼어죽을 뻔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세상 참 많이 좋아졌군요. 하하~

 

답글 감사드립니다.

2024-06-1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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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소백산이좋아

가을에가니 절반은 매트리스에 침낭도 없이 주무시던데, 전 등 배겨서 못잘것 같아요. 아무리 그래도 매트리스는 있어야.. NH 초경량 자충 에어매트도 좋아요. 소리도 안나고 가볍고 부피도 작구요.

 

2024-06-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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