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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소소한 즐거움을 안겨준 광주 태화산1

용인 양지근처 갈만한 산을 검색하던중

회원님들의 추천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태화산을 찾게되었습니다.

해발고도 644m의 낮지도 높지도 않은 적당한 산

들머리는 은곡사 바로 밑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태화산을 거쳐 바로 옆 미역산으로 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오후 1시에 출발하여 위에서 늦은 점심도 먹고 위에서 놀다가 오후 5시가 다되어 내려온걸 보니 대략 등산시간 3시간 남짓한 듯 싶어요

올라가는 도중 비가 내려서 내려갈까 생각했지만 거센 비바람도 아니고 천둥 번개도 치는 날씨가 아닌관계로 강행을 햇습니다.

중간중간 비가 그쳐 시원한 바람에 크게 힘들지 않는 산행이 되었네요.

태화산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정비가 잘되어 있는 반면

미역산으로 해서 하산하는 등산로는 이용하는 등산객이 적은관계로 전혀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나름 다닐만 했습니다.

은곡사 - 태화산 - 미역산 - 은곡사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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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구름 배경의 풍광이 아주 멋지네요.

정상에서 만찬을 즐기다 오셨군요 ㅎㅎ

17: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