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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금강산 신선대 등반 후기&단풍4

side7
등록일 2024-10-18 09:50
조회수 326

처음으로 노모를 모시고 등산갔다가 힘들었습니다 ㅎ

인공관절 무릎수술하시고 일반 산책만 하시던 분이었거든요

여러 후기 보고 중하 레벨이라고 해서 모시고 갔는데 역시 노령의 수술 경험자에겐 힘든 코스더라고요

그래도 여차저차 수바위 등산코스 - 화암사 산책코스로 한 3시간 넘게 걸려 다녀오긴 했네요

인스타 맛집이라고 하길래 뭔가 했는데 올라가니 대단하긴 하더라고요. 외국인들도 많고..

단풍은 아직입니다! 정상은 물들었는데 다음주나 되야 할 것 같아요.

평생 국내 산 및 히말라야까지 다녀오신 팔순의 아버지는 이 산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셨다네요. 항상 설악산꺼지만 ㅎㅎ

덧- 울산바위 반대쪽 그러니까 화암사 산책 코스에서 보이던 산도 기세가 웅장하던데 이 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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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_131131.jpg
20241017_1349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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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동해에 떠오르는 해를 바로 받아 반짝거리는 울산바위는 예술 그 자체입니다.

아마도 그 자태가 인스타 맛집이 된 요인일듯하네요

어머님 모시고 운행하시기 힘드셨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효자는 추천~!!

10:28:27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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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라지하고는

상봉과 신선봉(백두대간)

울산바위 사진찍으신곳은 성인대

11:14:41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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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

13:03:39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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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schaats

성인대는 아침 일찍 올라야 합니다. 오후가 되면 역광이 많이 거슬려요.

그리고 금강산 소리는 고성군 과 화암사 둘만 부리고 있는 생억지이고 저 곳은 누가 뭐래도 명백한 설악산.

사진에 보이는 상봉, 신선봉 보다 더 북쪽 으로 있는 마산봉 까지가 모두 설악산 영역 인데 어떻게 저기에 금강산 이라고 갖다 붙이고 있는지, 정말 어이없는 마케팅 입니다.

13:11:3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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