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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업어서 내려오니 두 발로 귀가" 산악 구조대 '몸살'5

프리하이커
등록일 2024-10-20 16:10
조회수 1096

전국적으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는 3만3천여 건.

단풍철을 맞아 설악산에서 주말마다 발생하는 구조 요청은 하루 평균 10건이 넘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업거나 들것을 이용해 힘겹게 구조해 산에서 내려오면, 막상 멀쩡히 걸어서 귀가하는 경우가 최근 설악산 전체 구조의 절반에 이릅니다.
신고를 받으면 주저 없이 구조에 나서는 대원들은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허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손경완 / 설악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장 : 돌아가면서 업고 하산해도 주차장에 오게 되면 또 두 발로 걸어서 자력으로 귀가하시고, 이럴 때 사실 맥이 좀 많이 빠져요.]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 탐방로는 사고 위험이 크고 구조도 어려운 만큼 들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불필요한 구조 요청을 줄이기 위해 비용 청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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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161021_WaEeVpM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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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꺼내지도마

비용청구좀 합시다.

국회의원들이 등산동호회랑 커넥션이라도 있나

1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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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무아무아

허의 및 경증 사고시

100만원 출동비 받아라

헬기 이용시 1000만원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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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갈때 다리를 뽀개버려야 ㅡㅡ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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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울면서 네발로 내려오신 분이 계셨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어쩔수 없이 국공 구조대분들이 들것에 뉘여서 안전하게 내려오시는거 보고 그분들 노고에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일본 같은 나라는 국립공원 통행금지 구역도 없고 본인선택으로 아무데나 갈수있는데 다만 구조는 비용을 청구하기에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단기 여행보험을 들고 간다고 들었습니다

좋은 제도에 감사하고 필요한 분들만 잘 이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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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본인 편하려고 산악구조대 부른 케이스와

비법정 탐방로 갔다가 다친 케이스는 구조비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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