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등산 코스 좀 봐주세요~24
- 슛돌이
- 등록일 2024-10-27 22:55
- 조회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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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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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 코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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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95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의 능선길은 조망이 대한민국 최고라 할수 있습니다.(왕복 2~4시간)
그리고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는 등고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 그리 어렵지 않게 다니실듯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희방사 출발해서 연화봉-비로봉-국망봉 찍고 원점회귀 코스도 좋아요. 운이 좋으시면 비로봉 상고대도 기대할수 있겠네요.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기원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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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래
딱 한달 전에 소백산 다녀왔습니다. 저는 죽령을 들머리로 잡아서 죽령>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탐방지원센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20km 정도 됩니다. 저는 차를 07:00에 들머리 죽령에 세우고, 날머리 어의곡주차장에 16:30경 도착하여(사진찍느라 늦음) 18시엔가 버스타고 단양가서 저녁밥 먹고 단양에서 죽령으로 택시(29,000원?)타고 돌아갔습니다.
1. 연화봉ㅡ비로봉삼거리 구간은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능선길인데 길도 아주 좋습니다.(죽령ㅡ연화봉ㅡ제1연화봉 구간은 차가 다니는 콘크리트 포장도로) 경치가 좋으니 화창한 날씨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저라면 굳이 두번 왕복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 비로봉삼거리ㅡ국망봉ㅡ상월봉 구간은 업다운이 좀 있습니다. 길은 괜찮습니다. 능선길이 이어지면서 경치도 좋기는한데 연화봉ㅡ비로봉삼거리 구간에 비해 경치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좋기는한데 꼭 반드시 가지는 않아도 될 듯 한데 국망봉 경치는 좋긴합니다.
3. 늦은맥이재ㅡ> 어의곡 구간이 좀 많이 별로입니다. 사람들도 없더군요. 5km 구간인데, 전부 뾰족돌 숲속 계곡 구간이라 저같은 경우 하산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거기 안 갔을 겁니다.) 속도를 낼 수도 없는 구간입니다. 물이 흐르는 계곡하고 서로 몇번 교차하는데 해가 지고 난 다음이라면 랜턴있어도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물위를 몇차례 돌 밟고 건너야 함)
4. 제가 다시 소백산에 간다고 한다면, 천동>비로봉에 오른 다음에 비로봉삼거리까지 둘러보기 하거나 천동>비로봉>연화봉대피소>하룻밤 자고>원점회귀 둘 중에 하나 할 것 같습니다.
일정에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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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쎌K
계절별로, 소백산이 좋다보니. 비로봉-연화봉 구간, 참 좋습니다.
수도권쪽 분들이 주로 [단양]쪽에서 들어가 시작하는 어의곡, 천둥, 죽령코스를 많이 합니다. 저도 ^^.
지난 겨울부터 [풍기]를 기점으로 해서, 코스를 다녀봤습니다. 장점 : 풍기역을 중심으로 택시와 노선버스 이용이 용이. 주차는 풍기역에 무료. 단점 : 딱히 없음. 단양과 비교해, 시간거리 큰 차이 없음. 접근 용이 1. 풍기역 주차 택시를 이용하면 코스에 따라 조금씩 차이, 2만원 중반 보시면 됩니다. 삼가코스, 희방사 코스, 죽령코스 모두 풍기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있음 2. 제가 가본 코스에서 가장 베스트는 풍기역 주차, 삼가 코스로 비로봉 올라, 능선 종주하고 연화봉에서 희방사 하산입니다. 3. 풍기에서 택시를 타시면, 삼가코스의 경우, 달밭재 마을입구까지 논스톱으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4. 삼가에서 오르는 길은, 소백산 코스중, 가장 추천코스입니다. 가파름 없이. 5. 초암사, 희방사에서 오르는 길은 좀 쎕니다. 초암사-국망봉-비로봉-연화봉 코스는 가능하지만. 알차게 쎕니다. 풍기쪽에서 한번 시작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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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때 시작해서 어두울때 내려오실듯 하네요.
수도권에서 자차로 당일코스로 가신다면 연화봉은 무리일듯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연화봉까지 갔다 돌아가는게 20키로라고 하시니
무리일꺼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