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등산에 관심이 생긴 초보, 발목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10
- 다희소
- 등록일 2024-10-29 12:29
- 조회수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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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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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체
발목이 있는 등산화인가요?
최근에 신발을 바꾸신건 아닌지?
로우신다가 가끔씩 발목이 찌릿해져서 미드를 신으니 그때부터는 발목이 아프진 않았습니다. (미드도 살짝 올라오는 것이 아닌 복숭아뼈를 덮을정도로..) 새 신발 신고 4~5번 정도는 발이 적응을 못해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위 2가지랑 상관이 없다면 아무래도 발목이 받는 부하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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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다람쥐
발목 보호대가 좋을지 아니면 등산스틱이 좋을지
처음부터 여기까지 읽으면서 둘 다 구매해서 착용하는게 안전을 위해서 더 좋습니다. 라고 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까지 다 읽어보고 댓글까지 읽어보니... 답은 나와 있습니다. 다시 평지로 돌아가세요. 돌아가서 키를 생각해도 15kg 정도 체중 감량을 먼저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허리 무릎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엄청난 운동이 바로 등산 입니다. 신체 모든 부분이 그렇지만 관절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하는데 오래 걸리고, 회복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식이요법, 생활습관개선, 금연, 금주를 통한 체중감량 그리고나서 하고싶은 운동을 하는 것이 순리에 맞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평지 걷기부터 찬찬히...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체중감량 하시고나서 등산을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고 등산을 무리하게 하시면 관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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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치기폭포
발목이 아픈건 원인이 여러가지라 특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신발이 문제일수도 있고 아니면 보법이 문제일수도 있고 계속 해보시면서 이것저것 시험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스틱과 보호대라면 저는 스틱을 추천합니다. 보호대는 무릎쪽 관절과 근육을 지지해주나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그쪽 근육들의 성장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차라리 하산시 스틱으로 최대한 체중을 지지하면서 천천히 내려오시는 연습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175cm에 105kg 넘은 상태로 장거리 등산 시작한지 한 10개월 됐네요.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더 늘려간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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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걸리는 기본 하중을 줄이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그 외 장비 사용과 같은 나머지는 다 부차적인 것 들 입니다.
식단도 조금씩 관리하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