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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홀로 바람도 쐴겸 운동도 할겸 부담없는 월출산으로 향합니다.
산행코스:천황사~바람폭포~천황봉~구정봉~향로봉~천황봉~바람폭포~천황사 원점회귀 코스 어제다녀온 무등산과 똑같은 800m가량을 올라가는데 월출산이 더 빡시다는... 무등산과 비교 기준이에요
평일에 월출산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 처음입니다. 시즌은 시즌인가보네요..
11월 중순에 월출산 단풍절정이라고 하더니 단풍은커녕 낙엽만 수북히 쌓여있네요.
중간중간 어르신들의 정체불명의 물건 라디오도 아닌것이 mp3도 아닌것이 엄청난 뽕짝?트로트?소음을 내뿜네요;;
소리라도 적게 하시면 그래도 괜찮을텐데 풀로 틀고 다니시니 ㅎㄷㄷ 처음겪어보네요 각설하고 중간중간찍은 사진올려봐요
▼천황사 들어가기전 사자저수지에서 월출산 사자봉을 한번 찍어봅니다 핸드폰이 풍경을 못따라가네요;;
▼천황봉에 올라 사진을 찍어봅니다. 오늘 정상석은 사람이 붐비네요..
▼천황봉을 지나 구정봉~향로봉으로 향하면서 구정봉서 한컷 실제로 보면 더 좋아요 천황봉~구정봉 능선길은 은근히 힘이드네요 오르락내리락
▼해질녘 하산길 바람폭포에서 찍은 구름다리와 달 사진 바람폭포 약수터는 물이 메말랐네요 저번에도 안나오더니 이번에도 ;;
월출산 물이 귀합니다 산행중에 물 받을때가 없어요...
▼트랭글 고도정보 및 코스정보
▼월출산 안내책자에 있는 영암의별미를 먹으로 떠나봅니다 다른메뉴는 평소에 접해보았기에 한번도 접해보지않은 짱뚱어탕으로 정함
천황사 와 가까운 중원회관 이라는곳을 검색 영암군청 바로 옆 식당 입니다. 맛은 추어탕이랑 비슷하지만 진한맛? 가게 벽에 걸려있는
짱뚱어의 효능 을 읽으니 몸에 좋다고하니 맛도 더있는거 같음 맛있게 폭풍흡입 ㅎㅎ 가격은8천원이지만 토하젓 낙지초무침도 반찬으로
나옴 가성비가 좋네요
▼안내책자에 있는 교통정보입니다. 영암을 갈려면 목포버스터미널을 지나야합니다. 터미널에 영암군내버스가 수시로 있습니다. 몇번보았네요.
목포역~목포버스터미널 까지 택시요금은 약 5천원 가량입니다.
영암터미널~천황사 까지는 그렇게 멀지도않습니다. 터미널앞에서 택시를 타셔도 될듯합니다.
천황사탐방지원센터 근처에 민박 많습니다. 조금만 나오면 영암군내라 숙박.음식 걱정은 안해도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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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기회되면 여기도 꼭 가봐야 겠네요.
평야 위에 우뚝솟은 바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