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전에도 어느 분한테 답변 드렸다가 직원 아니냐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일단 슈퍼스티키 적용 후에 나온 신발이고요.
직접 테스트 해본 바로는 돌에서 안미끄럽습니다.
단, 젖은 바위에서 테스트 해본 적은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마른 바위에서 안미끄럽습니다.
제가 동시에 쓰고 있는 애니스톰하고 바위 접지력 부분만 비교해 보라면 미세하게 애니스톰의 접지력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손톱으로 눌렀을 때 애니스톰 밑창은 부드럽고, 커멘더는 더 딱딱합니다.
이것으로 애니스톰의 바위 접지력이 더 좋다고 추정만 할 뿐이지, 제가 커멘더의 접지력을 넘어서서 미끄러지는 한계 상황에 처하지는 않고요.
접지력과 밑창 내구도는 반비례한다는 것은 아실테고요.
돌산에서도 신고 다니면서 미끄러워서 불편하거나 위험하게 느껴진 적은 없으므로
\"하이퍼 슬립\" 이라고 불릴만한 예전 창과는 변화된 것이라고 일단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신을 용도로 단 한개의 등산화를 추천 바란다고 하시면
등산을 주 2-3회 이상 다녀서 밑창 내구도를 걱정해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바위 접지력이 좋다는 캠프라인 등의 제품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암산, 육산으로 나뉜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육산에서도 바위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코스에서 95%가 흙길이고, 5%가 바위라도, 단 한개의 바위에서 자빠링을 해도 다치거든요.ㅋ
등산을 자주 다닌다고 자부할만한 분이 아니라면 캠프라인의 밑창 내구도도 그 등산화 질릴 때까지는 신을만 합니다.
등산을 주 2회 이상 계속 자주 다닐 것이라서 내구도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요즘 트렉스타 신발도 추천드릴 수 있겠고,
등산화 2개 이상 소유하실 분에게도 마찬가지로 추천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캠프라인 창 대비 육산 그리고 겨울철 설산에서 더 접지가 좋다고 합니다.
전 겨울철엔 아직 트렉스타 신고 운행 안해봤습니다.
그간엔 계속 애니스톰만 신었는데요.
겨울산이라도 아이젠 신을까 말까 애매할 정도로 눈이 적은 환경도 있어서 그럴 때 도움이 될까 싶고,
또 아이젠을 신었더라도 경사길에 꽉 다져져서 얼지 않은 푸석한 눈에서는 아이젠 발톱이 눈속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그럴 때 이 창이 캠프라인 대비 더 나은 점이 있을까 기대는 합니다만... 가봐야 알겠죠.
제 발이 칼발이라서 지금까지 신은 신발 중에 발볼이 좁다고 느껴진 적은 없다는 것을 참고하시고요.
신고 가만히 서 있을 때의 착화감 만을 말한다면 저한테는 트렉스타가 애니스톰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트렉스타가 발을 구석구석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잘 맞으면서도 불편한 곳은 없다는 그런 느낌이죠.
애니스톰은 편한하지만 트렉스타 대비는 헐겁게 편하다는 느낌? (그렇다고 실제 헐거운게 아니고요.)
그런데 트렉스타는 아직 길이 잘 안들어서인지 구입해서 처음 산행 중에 왼쪽 뒷꿈치가 살짝 아픈 적이 있습니다.
이후로 괜찮아졌는데... 앞으로 또 그럴지는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중장거리 검증이 아직 안되어서... ㅋ
(이것을 신고서 중장거리는 올 겨울에 처음 갈 것 같습니다.)
애니스톰은 처음 구입 후에 한번도 발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길들이기 자체가 필요 없는 신발이었습니다.
걸을 때 느껴지는 밑창의 두께감은 트렉스타가 더 짱짱하다는 느낌인데
이것이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트렉스타가 새 신발이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애니스톰은 2009년도 제품입니다.)
걸을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밑창(중창+아웃솔)의 느낌이 애니스톰보다 두께가 더 얇거나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으므로,
경등산화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적인 성격은 애니스톰이나 마찬가지 급의 등산화가 아닐까 생각하고요.
진짜 누구든 중등산화라고 할만한 신발은 외산 일부를 제외하곤 없다잖아요.
이 신발도 그런 애매한 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 한가지 추가드릴 것이
발목의 뻣뻣함은 커멘더가 애니스톰 보다 더 단단하다고 봅니다.
구조상 그런 모양인데요.
신발의 뒷꿈치 쪽에 발목의 비틀림을 억제하는 보강 구조가 되어 있는 신발입니다.
그래서 아마 발목 잡아주는 것은 커멘더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셔야 하는 것이 신발이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게 되면
그만큼 신발 안에서 어딘가가 쓸려서 아플 가능성도 같이 높아집니다.
부드러운 신발보다는 단단한 신발이 더 그렇죠.
제가 처음에 뒷꿈치가 살짝 아프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단단하고 비틀림이 적은 구조와 관련 있을 것 같고요.
이것은 발목 끈을 아래로 걸기 식으로 단단히 묶은 후로 덜해짐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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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점이 궁금하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보세요.
풀그레인 가죽이 쓰였으며
경등산화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마 경등과 중등의 중간 쯤 되는 모델일 것 같습니다.
캠프라인의 스톰 시리즈도 중등을 표방하지만
실체는 경등과 중등 사이거든요.
비슷한 그레이드라고 봅니다.
발목은 어느정도 올라오나요 제가 관절이 좀 약한편이라서요.
일단 슈퍼스티키 적용 후에 나온 신발이고요.
직접 테스트 해본 바로는 돌에서 안미끄럽습니다.
단, 젖은 바위에서 테스트 해본 적은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마른 바위에서 안미끄럽습니다.
제가 동시에 쓰고 있는 애니스톰하고 바위 접지력 부분만 비교해 보라면 미세하게 애니스톰의 접지력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손톱으로 눌렀을 때 애니스톰 밑창은 부드럽고, 커멘더는 더 딱딱합니다.
이것으로 애니스톰의 바위 접지력이 더 좋다고 추정만 할 뿐이지, 제가 커멘더의 접지력을 넘어서서 미끄러지는 한계 상황에 처하지는 않고요.
접지력과 밑창 내구도는 반비례한다는 것은 아실테고요.
돌산에서도 신고 다니면서 미끄러워서 불편하거나 위험하게 느껴진 적은 없으므로
\"하이퍼 슬립\" 이라고 불릴만한 예전 창과는 변화된 것이라고 일단 생각합니다.
등산을 주 2-3회 이상 다녀서 밑창 내구도를 걱정해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그냥 바위 접지력이 좋다는 캠프라인 등의 제품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암산, 육산으로 나뉜다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육산에서도 바위가 없는 곳은 없습니다.
코스에서 95%가 흙길이고, 5%가 바위라도, 단 한개의 바위에서 자빠링을 해도 다치거든요.ㅋ
등산을 자주 다닌다고 자부할만한 분이 아니라면 캠프라인의 밑창 내구도도 그 등산화 질릴 때까지는 신을만 합니다.
등산을 주 2회 이상 계속 자주 다닐 것이라서 내구도가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요즘 트렉스타 신발도 추천드릴 수 있겠고,
등산화 2개 이상 소유하실 분에게도 마찬가지로 추천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캠프라인 창 대비 육산 그리고 겨울철 설산에서 더 접지가 좋다고 합니다.
전 겨울철엔 아직 트렉스타 신고 운행 안해봤습니다.
그간엔 계속 애니스톰만 신었는데요.
겨울산이라도 아이젠 신을까 말까 애매할 정도로 눈이 적은 환경도 있어서 그럴 때 도움이 될까 싶고,
또 아이젠을 신었더라도 경사길에 꽉 다져져서 얼지 않은 푸석한 눈에서는 아이젠 발톱이 눈속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그럴 때 이 창이 캠프라인 대비 더 나은 점이 있을까 기대는 합니다만... 가봐야 알겠죠.
저는 겨울산에 쓰려고 샀습니다.
풀그레인 가죽이라서 방수 측면에서도 유리하고요.
제 발이 칼발이라서 지금까지 신은 신발 중에 발볼이 좁다고 느껴진 적은 없다는 것을 참고하시고요.
신고 가만히 서 있을 때의 착화감 만을 말한다면 저한테는 트렉스타가 애니스톰보다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트렉스타가 발을 구석구석 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잘 맞으면서도 불편한 곳은 없다는 그런 느낌이죠.
애니스톰은 편한하지만 트렉스타 대비는 헐겁게 편하다는 느낌? (그렇다고 실제 헐거운게 아니고요.)
그런데 트렉스타는 아직 길이 잘 안들어서인지 구입해서 처음 산행 중에 왼쪽 뒷꿈치가 살짝 아픈 적이 있습니다.
이후로 괜찮아졌는데... 앞으로 또 그럴지는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중장거리 검증이 아직 안되어서... ㅋ
(이것을 신고서 중장거리는 올 겨울에 처음 갈 것 같습니다.)
애니스톰은 처음 구입 후에 한번도 발 통증이 없었기 때문에 길들이기 자체가 필요 없는 신발이었습니다.
걸을 때 느껴지는 밑창의 두께감은 트렉스타가 더 짱짱하다는 느낌인데
이것이 원래 그런 것인지 아니면 트렉스타가 새 신발이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 애니스톰은 2009년도 제품입니다.)
걸을 때 발바닥에 느껴지는 밑창(중창+아웃솔)의 느낌이 애니스톰보다 두께가 더 얇거나 약하다는 느낌은 전혀 없으므로,
경등산화라고 기재되어 있지만, 실제적인 성격은 애니스톰이나 마찬가지 급의 등산화가 아닐까 생각하고요.
진짜 누구든 중등산화라고 할만한 신발은 외산 일부를 제외하곤 없다잖아요.
이 신발도 그런 애매한 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이컷은 아니고요.
애니스톰이나 이것이나 비슷합니다.
아주 약간 커멘더가 더 높은 것 같기도 하고요.
발목의 뻣뻣함은 커멘더가 애니스톰 보다 더 단단하다고 봅니다.
구조상 그런 모양인데요.
신발의 뒷꿈치 쪽에 발목의 비틀림을 억제하는 보강 구조가 되어 있는 신발입니다.
그래서 아마 발목 잡아주는 것은 커멘더가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셔야 하는 것이 신발이 발목을 단단히 잡아주게 되면
그만큼 신발 안에서 어딘가가 쓸려서 아플 가능성도 같이 높아집니다.
부드러운 신발보다는 단단한 신발이 더 그렇죠.
제가 처음에 뒷꿈치가 살짝 아프다고 했었는데 아마도 단단하고 비틀림이 적은 구조와 관련 있을 것 같고요.
이것은 발목 끈을 아래로 걸기 식으로 단단히 묶은 후로 덜해짐을 확인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고
매장에 방문해서 발에 잘 맞는지 직접 신어보고 결정하심이 좋겠습니다.
등산화를 인터넷 주문으로 사는 것은
이미 등산화를 가진 사람이 뽐게에 가끔 올라오는 엄청 싸게 파는 가깡 제품들을 추가 구입하는 것이라면 그냥 운에 맡기고 사겠지만
처음 사시는 분이라면 주력 사용 모델일 것이므로 매장에서 신어보고 심사숙고해서 사셔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