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므로 개인별 차이가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시작합니다.
등산화 트레킹화 통틀어 제가 주로 착용하는 등산화 아웃솔이 릿지창입니다.
장거리 산행도 잘안하지만요..
그런데 릿지창에 툴리스 로드러너 조합은 저한테 안맞더군요..그래서 다른 인솔을 찾기시작..
맞춤인솔하나 맞출까? 사실 어릴쩍 사고로 발크기가 살작 다릅니다.. 장관님께서도 맞춤해라 하는걸
가격듣고 되꺼덩 하고 열심히 찾던중 발견..
유명 메이커 등산화 인솔이 베이크인솔이라 해야하나요?
오븐에 구워서 내발에 맞추거나 신다보면 자연스럽게 발모양에 맞춰서 성형된다고 하는 인솔..
뭐 계속 가격떨어질때까지 기다리다가 평소에 3만원대 이상이였는데 절반에 가까운 가격 검색되서
바로 결제..
보시면 푸른색과 붉은색으로 제품이 두가지입니다.
찾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3M에서 나오는 인솔 세 가지 입니다 베이직도 있는데
해당 마켓에는 판매를 안하더군요..
자 그럼 저 두개의 차이!!!!!
보이시나요? 다른건 오로지 두께 차이입니다.. 거기에 추가금 삼천삼백원의 차이!!!!!!
금일 오후에 배송받고 뭐 평일에 쉬는 미천한 놈이라 할것도 없고 해서 필드 테스트를 갑니다.
어디로? 어제 야등의 아쉬움을 안겨준 그곳으로 갑니다..
안양 관모봉쪽으로 하산할까해서 미리 물도 충분히 확보하고 워낙 능선길 접어들기전 나무가 빽빽해서 바람이 없는 곳이라
사우나 예상하고 탈진 예방차원에서 떨어진 식염포도당도 약국서 채웁니다..
코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관모봉은 근처도 못갑니다 . 젝일슨..
이유는 바로.. 수암봉에서 이렇게 됩니다..
물론 배낭에 우비는 있으나.. 이미 상의와 배낭의 몸과 맞닿는 모든 지점이 땀에 쩔어 있는상태라 도저히 우비 입고 진행은 무리라 생각해
하산합니다..
요즘 수리산 정말 저한테 많은 시련을 줍니다 OTL
요건 히페리온에 장착 샷!!
뭐 가타부타 말이 많았네요..
평가.. 대략 30분 가량은 이질감.. 두께에 따른 제품분류 사진보시면 하단에 검은부분이 일반 플라스틱같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가면서 빼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빼면 등산화가 항공모함급이 되서 발이 안에서 나이트댄스를 출것이고..
안빼자니 발이 불편하고.. 조금만 더가보자..
한시간정도 되니 별느낌 없어집니다.. 단.. 아치를 받혀준다는 느낌은 상당히 받습니다..
뭐 비브람에 툴리스 로드러너는 잘맞을수는 있으나 릿지창에는 차라리 이놈이 나은듯합니다..
무른 아웃솔을 딱딱한 인솔로 커버.. 뭐 하여튼 전 이놈이 잘맞구요..
회사에서도 이리가고 저리가고 서있는 시간이 많기에 회사에서 신는 신발에도 한번 넣어볼렵니다.
한줄요약.. 무른 릿지창과 딱딱하고 저렴?한.. 아치 받혀주는 인솔.. 괺춘타~~!
참고사항.. 여타 인솔들과 마찬가지로 사용하시려면 등산화 사이즈 업을 해야합니다...
로드러너 넣고 신은거랑 제일 두꺼운 슈퍼컴포트 넣고 신은거랑 거의 비슷합니다 발넣었을땐..
제발 발실측 260 9.5 발볼 입니다
인솔 270 컴포트에 대고 찍고
줄자 실측입니다
아. . 히페리온 265 깔창하고 비교해보니 1cm는 넘사벽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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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보니 본문에 잘못쓴게 있네요 ..
3천3백원 추가금 붙네요..
본문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