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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팔라딘 신고 도봉산5

tigersteps
등록일 2014-10-27 21:04
조회수 883

팔라딘 구해놓고 감기걸려서 산에 못가다 기침 콜록콜록하면서 도봉산으로 갔습니다.

컨디션이 않좋아서 도봉산에서 가장 편한 코스이면서 경치가 좋은 보문능선으로 올라가서 우이암 찍고 오봉갔다가 컨디션이 돌아오길래

다시 자운봉으로 가려다 중간에 송추계곡 단풍이 어떨까 궁금해서 송추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송추계곡은 완전히 변해서 음식점들 다 없어지고 북한산성입구처럼 변했네요.

계곡 내려가면 벌금 30만원이라는 경고문이 계곡 끝날때까지 붙어 있어서 좀 그랬습니다.

여름에 송추계곡에 발담그는 게 서울에서의 최고의 피서중 하나였는데....

아무튼 팔라딘 애기를 하자면 일단 생각보다는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로 생각보다는 밑창이 얇았습니다.

발목부분 쓸린 것은 뭐 어쩔수 없는 것인데 신발끈을 어떻게 묶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더군요.

조금 쎄게 매면 발목 쓸리고 조금 약하게 매면 신발하고 발하고 따로 놀고 그래서 그 중간을 찾느라 계속 끈을 다시 묶었으나

조금 더 연구를 해봐야 겠습니다.

도봉산 단풍은 아래까지 절정입니다. 요번주 끝나면 다 낙엽되서 떨어질 듯하네요.

등산/하이킹

2014. 10. 27. 10:16 AM

소요 시간 5h 12m 23s , 거리 8.5 km

                                                        -작성자 tigersteps,
                                                        출처                                                         램블러

도봉산 보문능선, 우이암, 오봉, 송추계곡.
낙엽이 많이 떨어져 계곡은 피해야 할 듯.
단풍은 다음주면 다 떨어질듯.

송추계곡의 상점들은 다 정리하고 북한산성 입구처럼 현대화하였음. 계곡 들어갈시 벌금 30만원 경고문이 송추계곡 끝까지 붙어 있음.

현대화도 좋으나 앞으론 여름에 시원한 송추계곡에 발담그는 것은 불가능 할 듯.

능원사

보문능선에서 바라본 선인봉

우이암

도봉산 사령부

우이암 직전 단풍이 가장 잘 들었음

도봉산 칼바위

독수리 오형제

오봉

우이암

수락산

불암산

우이암에서 오봉가는 길

오봉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총사령부

오봉에서 바라본 우이암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 총사령부

도봉산 주능선

송추계곡 하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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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경치 잘 봤습니다~~

2014-10-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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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첫 사진의 능원사가 좀 생소했어요 ~

아마 만수르가 투자한 절일 듯.. (진짜 삐까 뻔쩍하게 지은 듯)

2014-10-2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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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늘을살라

2015-09-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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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tigersteps

아니요. 계곡물 있는 쪽으로 가면 벌금낸다는 뜻인거죠. 등산로는 계곡옆에 있구요. 그 계곡물쪽으로 들어가면 안되게 되었다는 말이죠.

2014-10-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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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업체관계자

도봉산 10년동안 다니며 그동안 상가들땜에 계곡물에 한번도 못 담궈봤기에, 아예 출입금지시켜 못 들어가게해도 저는 뭐 별 상관없습니다.

2014-10-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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