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포에 해외여행객들 등산복 입고 다녀 꼴볼견이라는 의견이 올라오고
이에대해 등포인들 여러 의견이 많은데..
예전에... 아주 오래전에.. 한국사람들 해외여행갈때 보면
그때는 다 정장입고 넥타이차고 공항에 쭉 줄서서 있었습니다.
(국내 여행도 다 양복입고 관광버스 타고 다녔죠)
그때도 어떤 기자가 외국 사람들은 자유롭게 옷 입는데 한국사람들은 해외 가보면 단체로 정장입고 줄서서 다닌다고 비꼬던 기사가 있었지요.
지금은 세월이 흘러 자유롭고 편하게 여행할려고 등산복 입고 다니니 (여행시 다른 옷보다 등산복이 편하긴 합니다, )
또 옷 가지고 뭐라고 하는군요...
이런 사람들은 한국사람들 무슨옷을 입고 다니든 뭐라고 할 사람들입니다.
양복입고 다녀도 뭘라고 흉볼거고, 등산복 입어도 흉볼거고, 한복입고 다녀도 불편한옷 입고 다닌다고 흉볼거고..
등산복 입는거 흉보는 사람들 보면 외국사람들 처럼 입고 다녀야 뭐라고 안할 사람들입니다.
기준이 외국인이죠, 특히 서양 백인들 옷차림.
외국인 하고 다니는게 기준이고 한국사람들 하고 다니는건 꼴볼견이죠.
난 외국인들 옷 벗고 다니고 공원에 옷벗고 누워있고 외국 여자들 민망한 옷차림이 오히려 보기 안좋던데
(-- 음..솔직히 외국여자들 옷벗고 다니는거 눈길이 한번 더 가긴 합니다...보기 안좋은건 아닌데..보기는 좋은데 좋은 옷차림은 아닌거죠..^^)
이제는 우리나라도 옛날처럼 빈곤국도 아니고 어느정도 국민소득도 오르고 국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외국인들처럼 입고 다니는것이 무조건 좋다고 할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 여행객들 패션을 주도할수도 있습니다.
한류라고 해서 동남아 중국은 우리나라 패션 따라하기 합니다.
우리가 등산복 입고 여행다니면 혹시 압니까?
외국 백인들도 저게 편하고 좋구나 하고 따라할수도 있는겁니다,
요즘보면 국내 외국인들 등산복 입고 다니는거 원색에 절개 패턴 많이 입더군요
꼭 외국인 눈에 들고 입맛에 맞게 행동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단. 해외 여행시 같은 한국인 눈에도 안좋아보이는행동들은 조심하고 여행매너는 지켰으면 합니다.
PS)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원색에 조각패턴 등산복 유행은 시간에 따라 변할수도 있는겁니다.
많은사람들이 선호해서 유행하는 스타일 자기맘에 안든다고 까는것도 너무 자기 중심적 사고방식입니다.
유행은 변하는거니까요. 그리고 그게 맘에 안들면 자기 나름대로 옷 입으면 됩니다.
나도 절개 패턴 선호하지 않고 단색 위주로 옷 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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