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492봉에서 바라본 서남쪽 방면입니다. 평창 거문산~금당산부터 홍천 회령봉~홍정산까지 죽 이어져 있습니다.
가장 멀리 원주 치악산 비로봉까지 보였던 하루입니다.
서북쪽으로는 홍천 홍정산에서 내려온 산세가 발교산, 가리산을 거쳐 응봉산, 백암산, 맹현산으로 이어집니다.
날씨 쨍한 날엔 명지산과 화악산이 동시에 보인다는데 이날은 화악산만 선명히 보이고 명지산은 아스라히 보입니다.
남쪽입니다. 백석봉과 가리왕산 사이에 정선 두위봉이 보이고 함백산 옆으로 희미하게 두타산(박지산) 자락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리왕산에서 주왕, 청옥을 지나 저 멀리 소백산의 주봉들이 보입니다.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북쪽 그리고 북동쪽 방면입니다. 방태산부터 저 멀리 설악산 대청까지 시원하게 보입니다.
동쪽으로는 소계방산, 소대산, 오대산의 주봉들이 차곡차곡 겹쳐 있습니다. 눈이 더 왔으면 훨씬 아름다웠을텐데요.
동남쪽 방면입니다. 황병산, 선자령이 있는 대관령, 그리고 용평스키장이 있는 발왕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발왕산에서 계속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백석봉, 가리왕산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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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딱 먹고 들어와 폭풍잉여력을 발휘해봤습니다. 산행기 올릴 때마다 할까 말까 하다가 포토샵 열어서 작업하기
귀찮아서 안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 계방산은 조망이 워낙 좋아서 한 번 각잡고 작업해봤습니다. 점심에 짜투리시간을
활용해서 하다보니 글씨가 겹친 곳도 있고 빠뜨린 산도 있네요. 그냥 재미로 봐주시길. (지금은 모두 수정해놨습니다 ^^)
종종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보겠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못 설명했거나 틀린 것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 내서 짬짬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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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