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토시계 너무 거지같은 럭키백 이벤트 아닌가요...?21
- 박잡스
- 등록일 2015-02-02 20:06
- 조회수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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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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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투준
디아블로3 한정판 판매때도 몇백명씩 밤샜어요.
모든걸 감안하고 가서 줄서는 겁니다. 본인이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해서 가는 것이니까요. 한국만 저럴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해외도 마찬가지니까요. 추위에 오들오들 떤 분에겐...죄송하지만 본인의 준비부족입니다. 이득이 거저 생기진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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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날리는
추운날 가서 줄 선 사람들을 위해 변명해줄 필요는 없겠습니다. 성인이고 자기 판단에 따라 장차 얻을 이익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쏟은 것이니까요.
다만 글 쓰신 분이 어떤 문제를 제기하시는지는 잘 알겠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기껏해야 기백만원 써서 상당한 홍보효과를 얻는 것이고 저기에 줄 선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업체의 홍보전략에 동원된 것이지요. 요는 뻔히 저럴 줄 알면서 선착순!을 외치는 기업의 뻔뻔함을 자본주의와 시장의 원리라는 교조 하에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여줘야 하냐는 것입니다. 물론 애플의 상술과 홍보전략을 포함해서요. 다 나름의 잇속이 있고 업체는 업체대로의 계산에 의해, 참가자는 참가자 나름의 계산에 의해 일치하는 지점에서 저런 이벤트가 발생하는 것이지만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도덕 시간에 배운 명제를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돈 앞에서 어디까지 양보할 수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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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이폰은 조금만 늦게 구매한다면 여유있게 살수있고
인터넷으로도 살수있고.... 다른 수단이 있는데..
순토 이벤트의 참여방법이... 한겨울 추위에, 밖에서 줄서야만 하는게 보기 좋지 않아서 글 써본거에요....
다른 의도는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