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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지리산 올라가면서 가장 슬펐던 부분6

[* 비회원 *]
등록일 2015-04-23 15:40
조회수 991

1. 제석봉 고사목
산을 오르면서 풍경들을 보는 것을 좋아해요.
그렇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 단점이 많습니다^^;
지리산을 처음 올라가면서 천왕봉 가기전에 나무가 탄 흔적과 오싹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왜 나무들이 죽은 것 처럼 보일까 생각 하면서 올라갔는데 안내문에
이런 글들을 보니 가슴이 참 아프더군요.

저런 부류의 인간만 아니었으면 아름다운 풍경들을 고이고이 간직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도벌꾼들에 의해서 소실된 나무들을 보니 가슴이 참 아팠습니다.

그리고... 등산로를 걸어가면서 보이는 담배꽁초를 보면서 기분이 좋
지 못했습니다. 쓰레도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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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구라포유

지금도 다른곳에서는 비슷한 일들이 반복 되어서 일어나고 있죠...
우리 등포님들은 솔선 수범하셔서 나하나 쯤이야,내이익을 위해서 보다는
나를 포함한 공익을 위해서 행동 하셨습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도 그러기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러고 있습니다.
등포님들 화이팅~~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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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저도 노력합니다. 근데 이런 쓰레기 부분은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 노력보다는 기본으로 생각을 하는데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그렇지가 않나봐요.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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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루루

밑의사진은 공포영화의 장면같습니다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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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네. 혼자 올라가는데 조금 무섭더라고요. 지리산반달곰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걱정과 함께 먼가 올라가는데 좋은 느낌은 안 들더라고요. 사진처럼 나무가 저렇게 사방팔방 있고, 안개까지 껴있으니...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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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팔랑리라스베가스

안타깝네요.. 한때 도봉산에서 쓰레기 주으며 다녔는데 담배꽁초 정말 많아요. 우이암주변, 신선대 아래, 오봉 여성봉 주변, 사패산 정상 주변 등.. 몰래피웠으면 버리지라도 말아야 하는데 그냥 꽁초까지 버리고 가는 인간들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더라구요.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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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제말이요. 몰래 피웠으면 그 꽁초 봉투나 아니면 지퍼팩 하나 사서 집어 넣는게 그리 어려운건지... 참으로 그런 분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2015-04-2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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